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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관박쥐4
지혜로운관박쥐423.07.24

강아지 발톱 깎을 때 팁 좀 알려주세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안녕하세요 강아지 발톱 깎을 때 팁 좀 알고싶어요 매번 주의하며 깎고 있는데도 발톱 한개정도는 꼭 피를 보네요...ㅠ 아이한테 넘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미용을 집에서 하고 있어서 따로 미용 맡기지 않아요... 발톱 잘 깎는 팁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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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발톱을 깎으실 때는 혼자 깎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2인 1조로 하여서 깍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강아지가 많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한분은 강아지를 잘 잡고 계시고 한분은 발톱을 조심스럽게 깎으면은 이런 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발톱을 깎을 때에는 강아지가 안정을 취하도록 발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세요.

    우선 강아지의 발을 만지는 것을 익숙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발톱깎이와 친해질수 있도록 해주어야합니다.

    발톱깎이와 접촉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고, 자주 보여주세요 장난감이랑 노는 것처럼 발톱깎이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합니다.

    발톱깎이를 가져다 대도 경계를 하지 않으면, 발톱을 끝부분에서부터 조금씩 다듬어 보도록 합니다.

    한번에 다 깎으려고 하지마시고, 조금씩만 다듬어보세요. 강아지가 네 발로 섰을 때 바닥에 발톱이 닿지 않을정도로만 다듬으세요.

    발톱을 깎은 후에는 보상으로 간식을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발바닥 패드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강아지 발톱이 패드끝과 일직선 상, 혹은 3mm정도 여유있게 자르시면 대부분 피가 나오지 않습니다. 피가 나오신다면 집에 있는 손 소독제에 화장솜이나 티슈를 묻혀 30초 정도 꾹 눌러 지혈해주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발톱에도 색소가 잘 침착되기 때문에 평균적으론 이렇게 깎으나 자주 깎지 않이서 미세 혈관이 발톱 끝으로 신생하는 경우가 있어 가끔 출혈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너무 마음아파 하지마시고, 내성 발톱등으로 패드에 발톱이 침범하지 않게 때로는 과감히 잘라내어 위생적으로 잘 처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보행시 지면을 찍어 박차서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만들어 내는 보행장기로

    정상적인 보행 수준을 유지한다면 지면과의 마찰로 마모되어 일정 길이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잘라줘야만 한다면 그건 산책량이 부족하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우선 최소 횟수 기준을 충족시키시고

    발톱 길이의 유지 정도를 보고 산책 시간을 증가시키시기 바랍니다.

    또한 발톱이 발바닥 패드와 평행한 정도로 길다 싶은 정도로 유지되어야지 이보다 짧으면 보행할때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매우 불편한 보행을 하게 되어 관절염이나 디스크의 원인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발톱이 검정색발톱이 아닌 경우 불빛이 나오는 발톱깍이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불빛이 나오면 발톱 안에 혈관이 보이기 때문에 혈관을 피해서 끝만 살짝씩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이 검정이라면 혈관이 잘 보이지 않기에 끝에서부터 조금씩 잘라주시고 발톱 중간에 움푹 파진 구멍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발톱을 그만 자르시면 됩니다. 사실 피 하나쯤 나도 큰 상관 없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