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씀하신 “줄눈에 하얗고 딱딱하게 붙어 있는 석회질 같은 것”이라면 단순한 때라기보다 **수돗물의 칼슘·마그네슘 성분이 굳은 물때(석회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욕실에서 물이 마르면서 미네랄이 남고,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솔질만으로는 잘 안 없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
1️⃣ 구연산으로 먼저 해보세요.
* 따뜻한 물 500mL
* 구연산 1~2큰술 정도
* 잘 녹여서 분무하거나 키친타월에 적셔 줄눈 위에 붙입니다.
* 10~20분 정도 불린 후
* 칫솔이나 작은 솔로 문질러 주세요.
* 마지막에 물로 충분히 헹굽니다.
두꺼운 석회질이면 한 번에 없어지지 않고 2~3회 반복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그래도 딱딱하게 남으면
구연산 용액을 적신 상태에서 플라스틱 헤라나 오래된 카드 같은 것으로 살살 긁어내면 훨씬 잘 떨어집니다.
⚠️ 중요한 점
줄눈이 시멘트계 줄눈이라면 산성 세제를 너무 강하게, 오래 사용하면 줄눈 자체가 약해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강한 욕실용 산성세제를 쓰기보다는 구연산 → 충분히 헹굼 순서로 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락스와 구연산/식초를 절대 섞으면 안 됩니다.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한 가지가 중요합니다.
하얀 것이 줄눈 표면에 얹혀 있는 것인지, 줄눈 자체가 하얗게 변하면서 부풀거나 갈라지는 것인지에 따라 원인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