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딸꾹질을 하는데 흔한 증상인

1. 것일까요? 사람처럼 "흡" 하는 느낌의 소리가 났습니다. 두번 정도 직접 보았어요.

2. 병원 진료가 필요할까요?

3. 어떤 이유 때문에 딸꾹질을 하게 된 건가요?? 먹는 것을 줄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

    길고양이의 딸꾹질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횡격막 경련에 의해 발생하며, 가끔 나타나는 딸꾹질은 자연스럽고 흔한 증상입니다. "흡"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씰룩거리는 행동은 전형적인 딸꾹질의 모습입니다.

    1. 병원 진료가 필요할까요?

    • 경과 관찰 (당장 진료 불필요): 딸꾹질이 몇 분 내로 자연스럽게 멈추고, 고양이가 기침·구토·식욕 부진·기력 저하 등의 다른 증상 없이 잘 놀고 먹는다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진료가 필요한 경우: 딸꾹질이 멈추지 않고 길게 지속되거나, 하루에도 너무 자주 반복될 때, 혹은 호흡 곤란·발작·심한 기침이 동반된다면 횡격막 이상이나 신장 질환, 호흡기 감염(감기, 복막염 등), 이물질 섭취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의사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2. 딸꾹질을 하는 주된 원인

    • 사료나 물을 너무 빠르게 섭취: 사료나 물을 허겁지겁 먹으면서 공기를 함께 삼키면 횡격막이 자극받아 딸꾹질이 일어납니다. 길고양이들에게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 헤어볼 배출 시도: 위장 속 털을 뱉어내려고 하거나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횡격막이 자극될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온도 변화: 차가운 물이나 음식을 갑자기 먹었을 때 호흡기나 소화기가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흥분이나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놀람이나 흥분 상태에서도 발생합니다.

    3. 먹이를 줄 때 주의할 점

    • 급체 방지 식기 활용: 사료를 급하게 먹는 편이라면 건사료를 넓은 바닥에 펼쳐서 주거나, 알갱이가 조금 큰 사료를 섞어주어 천천히 씹어 먹도록 유도해 주세요.

    • 미지근한 물 제공: 너무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깨끗한 물을 챙겨주는 것이 소화기 자극을 줄여줍니다.

    • 습식 사료 나누어 주기: 캔 사료나 츄르 등을 줄 때 한 번에 많이 삼키지 않도록 소량씩 나누어 주거나, 물을 살짝 섞어 제형을 묽게 만들어 주면 공기를 삼키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 정도 관찰된 짧은 딸꾹질이라면 대부분 사료나 물을 급하게 먹어 생긴 일시적 현상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지속 시간과 다른 이상 증상이 없는지만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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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도 간혹 횡격막이 자극되면서 짧게 딸꾹질할수 있으며, 특히 급하게 먹거나 물을 마신 뒤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세번 정도로 끝나고 식욕 활력이 정상이라면 보통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자주 하거나 기침 구토, 호흡곤란처럼 보인다면 천식이나 호흡기문제와 구분이 필요해 진료를 권합니다. 먹이는 한번에 많이 주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먹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