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혀가 가만히 있을 때 윗니전체에 붙는게 정상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그래서 혀가 큰건가 해서 혀축소술까지 받았는데

똑같아서

제가 혀뿌리쪽에 긴장과 습관 등으로 혀가 앞쪽에 위치해있나 싶어서요

제 친구들은 물어보면 다 혀가 이빨에 안닿아있다는데

저는 다 닿아있어서…

다른분들은 어떤지 또 궁금하고

또 혀를 입천장에서 때면 혀가 아랫니전체에 닿아있습니다 또 혀뿌리에 힘이 항상 들어가있어요

자율신경실조증으로 후두,목,머리 등에 긴장이 들어가니까 이어져있는 목안,혀까지 긴장이 들어가서 이런거라는데 계속 치료해보고있어도 잘모르겠고 너무 힘들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상적인 휴식 시 혀의 위치는 “혀끝은 위 앞니 뒤쪽 치은(잇몸) 바로 뒤, 혀의 넓은 면은 입천장에 가볍게 닿고, 치아에는 강하게 밀착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즉, 위·아래 치아 전체에 넓게 닿아 압박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정상 패턴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차가 있어 “살짝 닿는 느낌” 자체만으로 이상으로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위·아래 치아에 전반적으로 닿고, 혀뿌리까지 긴장이 느껴진다면 크기 문제보다는 “혀 위치 습관(혀 전방 위치, tongue thrust)과 구강·경부 근긴장”의 영향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혀 축소술 이후에도 변화가 없다면 구조적 크기보다는 기능적 패턴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턱을 안정시키는 근육, 혀 근육, 목 주변 근육이 함께 긴장되면서 혀가 전방으로 밀리고 치아에 닿는 형태가 유지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자율신경 불균형이 있을 때 이런 근긴장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관리 방향은 “힘을 빼고 올바른 위치를 재학습하는 것”입니다. 입을 다물고 있을 때 혀끝을 윗니 뒤 잇몸에 가볍게 붙이고, 혀 전체를 입천장에 넓게 올린 상태에서 치아에는 힘을 주지 않는 연습이 기본입니다. 이를 의식적으로 반복하면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을 꽉 무는 습관이나 이를 악무는 행동이 있다면 함께 교정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고 불편감이 크다면 구강기능치료(oral myofunctional therapy)나 재활치료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치과(특히 교정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혀 위치와 구강 기능을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혀가 큰 문제”보다는 “혀 위치와 근긴장 패턴”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수술보다 기능 교정 접근이 더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평소 혀가 윗니 전체를 누르기보다는 입천장에 가볍게 넓게 붙어 있는 것이 가장 올바른 자세입니다.

    혀끝이 치아에 직접 닿지 않고 앞니 안쪽의 볼록한 입천장 부분에 위치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혀가 치아를 계속 밀어내면 치열이 변형될 수 있으니 의식적으로 입천장에 붙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입을 편안하게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면서 올바른 혀 위치를 유지하면 턱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