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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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신기했던 우연의 일치가 아직도 기억나시나요

오랜 친구를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거나, 생각만 했던 사람에게 갑자기 연락이 오는 등 설명하기 어려운 우연을 경험한 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잊히지 않는 우연한 사건이 있다면 어떤 일이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예전에 정말 소름 돋았던 우연이 하나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친하게 지내다가 서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끊겼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몇 년 뒤에 해외여행을 갔다가 작은 카페에서 거짓말처럼 그 친구와 딱 마주쳤습니다.

    ​한국도 아닌 낯선 타국에서, 그것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카페에 있었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서로 눈 마주치자마자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덕분에 그 친구와 다시 연락을 이어가며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네요.

    ​질문자님의 글을 보니 그때의 신기하고 반가웠던 감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채택된 답변
  • 아내와 만나기 전까지는 서로의 삶에 아무 관련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어린시절 같은 동네, 옆 빌라에 살았다는것을 알았을때 운명처럼 느껴지고 그랬네요.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보니 같은 음식점을 기억하고 같은 길을 기억하고 이런게 낭만적이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