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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달팽이138
깨끗한달팽이138

오빠가 돌아가신지 20일째인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8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고혈압

오빠가 두달 아프고 세상을 떠난지 20일째입니다. 계속 꿈에도 보이고 일단 살아있는 것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요. 무기력감도 느끼고 뭘 먹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없어요. 그냥 부모님같던 오빠가 없다는게 고생만 하다 간것에 대한 미안함만 들고 나 자신에게도 화가나고 눈물 흘리고 그럽니다. 우울증약은 원래 먹고 있어요 수면제도 상담도 받지만 마음이 자꾸 무너지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가까운 지인이나 하나뿐인 혈육이 세상을 떠나고 나면 깊은 상실감과 우울감, 때로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상실시 정상적으로 나타날수 있는 정서적 변화 입니다.

      무엇인가 잘못한 것 같고, 못해준 것만 같은 생각이 들겠지만 당시로는 최선을 다하셨을 것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서 느끼는 슬픈 감정은 당연한 일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적응을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슬픔과 무기력함이 심하다면 정신과 상담하고 약을 조절해볼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사랑하는 오빠를 잃은 상실감과 슬픔은 깊은 정서적 고통을 수반하는 매우 힘든 경험입니다. 상실 후 2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슬픔과 함께 상실감을 처리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 반응 중 하나입니다. 꿈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거나 그들이 여전히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슬픔을 처리하는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무기력감, 식욕 부진, 자책감, 화, 그리고 눈물은 모두 정상적인 애도의 일부입니다.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고 수면제를 사용하며 상담을 받고 계신다는 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지원을 받고 계신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 떠나간 경우 이로 인한 애도는 정상적으로 2개월정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빠분께서 돌아가셔서 심적으로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느끼시는 감정이 잘못되거나, 특이한 상황이 아니니 마음 편히 가실 수 있도록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뭐라 위로드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빠 분이 참 좋은 사람이셨던 것 같습니다.

    •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의 상실은 심적으로 많은 충격을 줄 수 있으며 그로 인해서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정도가 심하다면 최대한 약물을 복용하고 증상을 조절하며 상담 받고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