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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따오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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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스마트폰 중독 예방차원에서 유해차단만이 답일까요?

아이가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다보니 종종 집안일 하면서 아이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일이 빈번한데요 중독과 유해 콘텐츠에 대한 불안으로 각종 차단 앱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스마트폰 중독 예방 차원에서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일까요? 좀 더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하면서 건강하게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변화법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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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스마트폰을 장 시간 활용 하게 된다면

    아이의 눈 시력 저하는 물론 이거니와 아이의 뇌.인지(두뇌)발달 저하 및 성격변화 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크겠습니다.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유해 차단만 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

    아이에게 단호함으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알려주고, 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눈높이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이해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앉아서 스마트폰 적정시간을 정하고, 스마트폰 적정시간을 어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아이 자신이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용 제한을 하기보다는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규칙 만들기, 대체 활동 제공하기, 열린 대화와 공감, 사용환경 조절하기, 부모의 역할 모델링, 스마트폰 중독 교육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전에 인터넷 스마트폰쉼센터에 접속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으시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휴대폰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 콘텐츠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단순히 유해 차단만을 답으로 삼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차단 앱과 같은 기술적 통제는 일차적인 안전장치로 유용하지만 적절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마트폰을 어떻게 활용하게 할지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태도입니다.

    집안일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넘겨주더라도 미리 시청 시간과 종류를 함께 약속하고 시청 후에는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내용을 공유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애니메이션도 단순 소비가 아니라 간단한 토론이나 놀이로 확장하여 미디어가 수동적인 시간이 아닌 소통과 호기심의 기회가 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 책읽기, 놀이, 야외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위한 좋은 변화법입니다.

    결국 스마트 미디어 환경은 적절한 통제와 더불어 아이 스스로 자기조절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삶의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꾸준히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스마트폰 유해차단을 일시적 방어일 뿐, 근본 해결책은 아닙니다. 아이와 함께 사용 시간, 콘텐츠를 약속하고 스스로 조절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용 앱이나 창의적인 영상 등을 함께 찾아보면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게 해 주세요. 집안일 할 때에는 스마트폰 대신에 오디오북, 퍼즐, 그림책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함께 하는 사용 습관을 들이면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환경임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해서 스마트폰, 게임, 텔레비젼 시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해야 할 일(책가방 정리, 방 정리, 숙제)을 다 하였을 때 정해진 시간에 1시간만 허락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디어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함께 보면서 소통하고, 변별력을 길러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와 함께 영상을 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늘리세요. 혼자 시청보다 중독 위험이 줄어듭니다. 앱으로 시간을 제한하기 보다 아이와 약속을 정하고 지키는 경험을 반복하세요. 심심할때마다 스마트폰을 찾지 않도록 책, 블록, 야외활동 등 다양한 놀이를 마련하는게 좋습니다

  • 유해 차단은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한 ‘첫 걸음’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어떻게, 왜 사용하는지’를 이야기하며 좋은 사용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요.

    유해 콘텐츠 차단은 꼭 필요하지만, 중독 예방의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며, 아이가 스마트폰을 접하는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기초 정리’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가 ‘어떻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를 함께 정하고, 일관되게 실천하는 습관이에요.

    예를 들어 하루 시청 시간, 콘텐츠 종류, 사용 후 활동(예: 그림 그리기, 이야기 나누기) 등을 정해보세요. 또 아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보며 “이건 왜 재미있을까?”, “이 장면 어땠어?”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차단은 안전망, 습관 형성은 방향잡기라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