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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동고비112
호화로운동고비11223.01.05

기형도 시인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요즘 시에 관심이 생겨서 시를 읽고 있는데 기형도 시인의 시를 읽게 되었습니다. 겨울에 읽기에 좋은 우울감과 외로움이 있는 시같았습니다. 기형도시인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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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인으로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형도 시인은 정말 대단한 시인 입니다.

    딱 떠오르는 것은♡ 입속의 검은 잎♡

    1985 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안개로 당선 윤동주 문학상 애통한 것은 29세에 사망하였습니다.

    시인은 당시 현대사회를 비판한 용기있는 시인 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시가 참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형도 시인은 1960년 3월 13일, 경기도 옹진군 송림면 연평리 392번지의 피난민 가정에서 3남 4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79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한 후 문학동아리인 연세문학회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군복무를 마치고 대학교 4학년때 1984년 10월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기자로 일했습니다.

    시집 출간을 앞두고 1989년 3월7일 새벽4시 서울특별리 종로구 파고다극장에서 소주 한병을 든 채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사인은 뇌줄중이었습니다.

    당시 만 28세로 그의 첫 시집이자 유고작으로 입속의 검은 잎 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