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밥을 지어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데워 드시는 것은 저항성 전분을 만드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밥을 1~4도 사이의 냉장 온도에서 6시간 이상 보관해주시면 전분 구조가 재배열되면서 소화 효소에 쉽게 분해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활발하게 생성이 됩니다. 밥을 냉동실에 얼리기도 하지만, 꽁꽁 얼리면 수분이 빠르게 굳어 구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질문자님처럼 냉장실에 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생긴 저항성 전분은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데워도 사라지지 않고 유지가 되니 염려 없이 드셔도 좋습니다.
[차이점] 갓 지은 밥과 냉장 후 데운 밥 차이는 전분의 상태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갓 지은 밥은 전분이 수분을 머금고 부드러워진 호화 상태라 찰기가 돌고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이에 반해 냉장 보관된 밥은 전분이 딱딱하게 굳는 노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다시 데우더라도 이미 변형된 구조, 일부 소실된 수분으로 처음같은 찰기, 풍미를 느끼기 어려우며 약간 푸석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정리] 맛으로는 갓 지은 밥이 가장 좋지만, 혈당 관리, 다이어트면에서는 지금처럼 내장 보관 후 데워드시는 밥이 더욱 유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