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친구가 많이 힘들어 하는데 어떻게 위로 해줘야 할 지?
남자친구의 친구가 죽었다고 해요
자살인것 같은데요, 남친이 많이
힘들어하는데요,,
남친때문이 아닌데,,,,
그런데 많이 힘들어해요
만나면 애써 아주 애써 웃긴 웃는데 입은 웃는데 눈이 우울해요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모르겟어요
어떻게 해 주어야 하나요?
ㅠㅠ
솔직히 위로가 통했다면 뭐 이 세상 사람들의 근심 걱정은 없을겁니다 그냥 지켜봐 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위로를 한다고 위로가 위로가 되는건 절대로 아니거든요 오히려 섣부른 위로가 상대를 더 힘들게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대화만 잘 나눠주시고 다시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지켜봐 주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분이 많이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일 것 같습니다.
그냥 담담히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남자친구분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때로는 어떠한 말 보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이 큰 힘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제목과 본문 질문이 뭔가 맞지 않는 거 같은데 본문 질문처럼 남자친구의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 남자친구는 심적으로 엄청 힘들고 너무나 괴로운 시간을 인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경우 여러가지 말로 위로해 주는것은 자칫 심적으로 더 힘들어 할 수 있으니 남자친구가 말을 하지 전까지는 그냥 옆에서 가만히 있어 주는것도 위로가 됩니다. 한 공간에서 오래 머무는 것도 감정적으로 좋지 않으니 가급적 햇빛이 드는 산책길을 아무런 말 없이 같이 걸어주는것도 위로가 됩니다.
남자친구가 친구를 잃었기 때문에 상실감이 상당할 거라 보입니다 그럴때는 오히려 친구 이야기를 계속 꺼내거나 친구가 생각날만한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고 평소처럼 대하는게 좋습니다
조용히 곁에 있어 주세요.
말보다 존재가 큰 워로가 됩니다.
괜찮냐는 말보다는 많이 힘들지가 더 적절한 말이구요.
남자친구가 말하고 싶어할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