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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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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금리 상승과 하락 반영속도가 다른 것 같은 느낌은 왜 그런가요?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에 따라서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품의 금리도 변합니다. 그런데 금리가 오를 때는 즉각 반영되다가 떨어질 때는 좀 시차가 있는 것 같은데 왜 그런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형진 경제전문가

    박형진 경제전문가

    충북대학교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실제 말씀하시는 내용이 맞습니다. 기준금리 변동이 되면 예금이나 대출에 반영이 늦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준금리가 당장 떨어져도 코픽스 반영주기가 한달에 한번 있는데 이때 까지는 바뀌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간차가 있을 수 있으며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실제 금리 반영의 효과를 낮추거나 변동금리경우 금리 변동 주기까지 기다려야하는 경우가 있죠.

    이러한 시차 때문에 실제 기준금리가 바뀌어도 바로 체감이 안되는 이유입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 금리 상승과 하락의 속도가 다른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은행 금리가 오르는 것은 너무 천천히 오르고

    반대로 내릴 때에는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내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예대마진을 관리해야 하므로 기준금리 인상기에는 조달 비용 상승을 빠르게 반영해 대출금리를 올리는 반면, 인하기에는 예금 유치 경쟁과 기존 고금리 예금 만기 구조 등을 고려해 금리 인하를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내부 자금 조달 구조와 시장금리 변동의 지속성 판단이 반영되기 때문에, 금리 하락이 일시적이라고 판단되면 반영 속도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 하락기에 대출 금리가 늦게 내려가는 이유는 은행이 수익(예대마진)을 보전하려 하고, 대출 기준인 코픽스(COFIX) 지수가 한 달 전의 데이터를 반영하는 후행성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거 고금리 시절 유치했던 예금 이자 비용이 여전히 지출되고 있어 은행이 즉각적인 인하를 주저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 하락기에는 은행의 자발적 인하를 기다리가보다 금리인하요구권이나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대출금리는 조달비용 상승을 이유로 빠르게 반영하지만, 예금금리 인하나 대출금리 인하는 수익성 방어를 위해 조정 속도를 늦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금리 상승기에는 비용 전가가 빠르고, 하락기에는 마진 확보를 위해 조정이 지연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은행은 예금·채권 등 다양한 만기의 자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미 높은 금리로 조달한 자금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즉시 인하가 어렵습니다. 이런 구조적 요인 때문에 체감상 상승은 빠르고 하락은 느리게 느껴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 금리가 상승할 때는 은행들이 대출 이자율과 예금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경향이 있지만, 금리가 하락할 때는 반대로 느리게 반영되는 이유는 금리가 상승하면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므로 신속히 대출 금리를 올려야 이자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때는 고객 이탈이나 예금 감소 우려 등으로 예금 금리 인하는 천천히 적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은행은 금리 하락 시에는 기존 예금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급격한 금리 인하를 꺼리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상승기에는 대출 금리는 빨리 올리고 예금 금리는 천천히 올려 이자 수익을 늘립니다. 하락기에는 대출 금리는 늦게 내리고 예금 금리는 빨리 내려 이자 비용을 줄입니다. 대출 금리의 기준인 코픽스는 은행들이 조달한 자금을 한 달간 집계해 발표하므로 시장 금리가 내려가도 실제 반영까지 최소 한 달 이상의 시차가 발생합니다. 시장 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은행이 자체 마진인 가산금리를 올리면 소비자가 체감하는 대출 금리는 떨어지지 않거나 오히려 오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은행은 영리 기업이므로 받을 돈 (대출 이자)은 빠르게 줄 돈 (예금 이자)은 느리게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하며 제도적 집계 방식 (코피슥 등) 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