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환기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제 옆에 달라붙어있는데 불안해하는 건가요?

본래 영역 본능이 강하고 내향적인 성향이 강한 개인데요,

본가에 살땐 이런적이 없었는데 서울로 이사오고나서 분리불안이 생기긴 했거든요. 근데 환기때문에 창문을 활짝 열어두면 자꾸 제옆에 붙어서 안떨어지려고 합니다. 닫아두면 자기 집에 눕거나 제 침대 밑에 늘어져있거나 하거든요...

바깥소리에 불안해하는건가요? 귀가 축 쳐지고 바깥소리를 계속 듣는건지 귀가 계속 창문쪽으로 움직이긴 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아지가 창문을 열었을 때 곁에 붙는 행동은 낯선 외부 소음과 냄새가 유입되면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거리 확보 전략입니다. 이사 후 분리불안이 생겼고 내향적인 성향을 가졌다면 서울 특유의 도시 소음이나 층간 소음이 창문을 통해 직접 전달될 때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한다고 느껴 보호자를 안전처로 인식하게 됩니다. 귀가 축 처진 채 소리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경계 상태를 의미하며 창문을 닫았을 때 안정되는 모습은 외부 자극이 차단된 상태에서만 안도감을 느낀다는 증거입니다.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창문을 조금씩 열어 자극에 노출되는 강도를 낮추거나 간식을 제공하여 외부 소음을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백색소음을 활용해 바깥 소리를 중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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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아마도 창문을 열면 들어오는 낮선 냄새, 소리 등등에 긴장을 해서 보호자님 곁에 딱 붙어있는것같습니다.

    이사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사한지 얼마 안되셨다면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점차 나아질것입니다.

    이사한지 좀 되셨다면 창문을 열고나서 강아지에게 간식을 던져준다거나 노즈워크놀이를 해주는등, 창문을 여는 상황과 좋은기억을 연결시켜줘보세요.

    무서워할 필요 없다는걸 알려주면 점차 괜찮아질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