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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일개미
노력하는일개미22.10.18

근친을 하면 왜 병이 생기는 건가요??

근친을 하면 유전병?이 생긴다는데 왜 병이 생기는 건가요??

또 돌고돌다가 같은 핏줄인지 모르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도 유전병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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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솔한 과학 전문가입니다.


    개인이 근친상간을 한다고 해서 그 자식이 유전병에 걸릴 것을(근친상간이 아닌 경우에 비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집단적으로 근친상간이 만연하고 오래 이어질 경우 유전병을 일으키는 열성 유전자가 타개체의 유전자에 의해 희석되지 않고

    근친 집단 내 농도가 높아져 유전병의 발현이 높아집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친을 할 경우 열성 유전병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또한 근친을 한 두번 반복한 경우에 비해 반복횟수가 많아져 대를 잇게되면 유전병이 나타나기 시작하죠.

    실수로 만날일이 없지만, 만약 그럴 경우에는 생물학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단순히 1, 2세대 정도의 근친번식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것과 비교하여 위험성이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아주 오랜 기간 대대로 누적되어 근친이 여러 세대를 거쳐 반복될 경우 위험성을 걱정해야 할 만큼 커집니다.

    특히, 열성인자에 대한 유전병이 한번 발생하여 지속되는경우 해당 유전벽이 토착화된다는것이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 반드시 유전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열성 유전자를 물려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근친의 경우 모두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열성 유전자는 우성 유전자를 만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열성 유전병은 잘 유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친의 경우 모두 열성 유전자를 가지게 되므로, 열성 유전병이 발현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생기지는 않지만,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랍니다.


    해당 유전자끼리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촌수가 가까우면 같은 유전자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아져서 유전병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거나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