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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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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usdt 안정성 평가에 대해 궁금합니다.

s&p에서 어제 usdt가 안정성 평가등급을 가장 낮은 단계인 5등급으로 강등을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테더가 이렇게 낮은 등급을 받을정도로 위험한가요?

왜 이런 판정을 받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S&P가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의 안정성 등급을 가장 낮은 5등급 '취약(Weak)'으로 강등했다고 해요.

    이는 USDT의 핵심 가치인 달러 연동(페깅) 능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는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S&P는 테더가 보유한 준비금 중 비트코인, 회사채 등 고위험 자산 비중이 1년 새 17%에서 24%로 증가한 점을 주된 위험으로 지적했어요.

    특히 비트코인 비중(약 5.6%)이 초과담보 마진(약 3.9%)을 초과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경우 담보 부족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지요.

    더불어, 준비 자산 운용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발행사의 파산 시 투자자 보호 장치도 미흡하다는 점도 낮은 등급을 받은 중요한 이유예요.

    테더 측은 S&P의 평가가 '전통 금융 시스템을 기초로 한 구식 프레임워크'이며 디지털 화폐의 회복력을 간과했다고 강하게 반발하는 입장입니다.

    이번 강등은 USDT의 잠재적인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주며, 스테이블코인 투자 시 준비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스테이블 코인 안전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S&P 등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안정성 등급을 취약으로 하양 조정하게 되는 것은

    바로 스테이블 코인의 기본 가치인 미국 달러와의 가치 연동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S&P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테더의 담보 부족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발행된 USDT 담보 중 5.5% 정도가 비트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비율이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다른 고위험 자산 가치 하락과 동시에 발생할 경우 담보 능력이 급격히 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라고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