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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순자산비율이 10정도라고 말했는데, 왜 논란이 많은가요?

요즘 신임 정부 내각에 전문가 아닌 전문가들이 요직에 앉은 사람이 많은가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Price to Book Ratio)을 “10 정도”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치권과 주식투자자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저도 주식은 모릅니다만, 주가순자산비율이 무엇인데 이렇게 논란이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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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시장가치비율로, 기업의 순자산 대비 1주당 몇 배에서 거래되고 있는지 측정하는 지수인데요. PBR과 PER을 헷갈려 대답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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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재부장관의 경우는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데 증권의 기본용어를 못함에 따라 우리나라의 장관급도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의미를 나타내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경우 주식 부양책을 쓰고 있는데 주무장관의 관련 발언은 주식시장에 대한 무지를 나타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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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의 경우 순자산과 주가를 비교한 것으로 이러한 수치가 1이라고 한다면 이는 자산가치와 시장가치가 일정하다 라고 보는 것이지만, 이것이 1보다 크다고 한다면 평가가 높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평가가 고평가되었다는 것은, 장기적인 미래에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만, 결국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며, 기대감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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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 비율이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의 저평가 여부를 평가하는 주요지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PBR이 1인데 10이라면 지수가 30000포인트가 되야 하기 때문에 무지성 발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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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기업 주가가 1주당 순자산(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의 몇배로 거래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PBR은 1~2배 수준인데, 장관이 10이라고 말하면 지나치게 고평가 된 수치를 언급한 것이며, 현재 한국의 주식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다는 의미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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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이라는 건 기업이 가진 순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싸거나 싼지를 보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평균은 대체로 1 근처라서 시장에서는 늘 저평가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장관이 10 정도라고 말해버리니 실제 현실과 크게 동떨어진 수치라 투자자들이 황당하다고 느낀 겁니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런 발언이 단순 실수라기보다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신호처럼 비칠 수 있어서 논란이 커졌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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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금 회사를 다 팔고 매각한뒤에 주주들에게 그 자금을 돌려줄때의 비율을 말합니다.

    PBR 1은 지금 회사를 정리하고 그 자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면 딱 현재 주가만큼 돌려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현재 A회사의 주식이 10,000원이고 100주를 가지고 있으면 회사를 정리하고 주주들에게 상환했을때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PBR이 1보다 낮다는것은 회사를 정리했을때 자금보다 주가의 시총이 낮다는것으로 보통 주식은 모든 회사 자산 가치에 더해서 기대감이라는게 있기에 1보다는 높은게 맞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식(특히 대형주)에서는 상속등의 문제가 있어 오너들이 PBR을 1보다 낮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본인들에게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인근 국가와 비교해봐도 일본이 PBR 1.6, 대만이 1.8 정도 되고 1 미만은 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0.x 정도로 일본 수준으로만 맞춰도 코스피 5000정도가 되기에 코스피 5000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어쨋든 PBR은 1 ~2 내외 정도로 맞춰지는게 일반적인데 10이라는 대답이 나왔다는것은 PBR이 뭔지 전혀 모른다는 말입니다.

    물론 모를 수 있지만 그 사람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니 문제가 되는것이죠.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모토 중 하나가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이전이 목표인데 그런 정책을 추진해야 할 사람이 주식시장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으니 말이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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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BPS)로 나눈 지표로, 기업의 자산 대비 시장 가치가 적정한지를 평가한다. 코스피 PBR은 2025년 8월 기준 약 1.0~1.07로, 신흥국 평균(1.8)보다 낮아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불립니다.

    구윤철 부총리의 “PBR 10” 발언은 실제(1.0)와 10배 차이나, 경제수장의 시장 이해 부족을 넘어 코스피 5000을 부르짖는 현 정부의 무지함을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정부의 경제수장 정도이면 우리나라의 기업의 PBR은 모르더라고 의미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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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주가순자산 비율이 10이라고 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한국의 코스피 PBR은 현재 10이 아니라 1.** 정도로 낮은 편으로

    이를 기재부 장관이 잘 모르고 있기에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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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주가순자산비율은, 쉽게 말해 기업의 순자산 대비 1주당 몇배에 거래되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흔히 PBR이라고 하는데, 이번 이슈는 PER이랑 혼동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이다 보니 더욱 뜨거운 것 같은데요.

    전문가라면 혼동하기 어려운 개념이지 않냐 라는 것에서 비판이 거센 것으로 보입니다.

    PBR이 1배라는 것은 투자자가 자산가치만큼 가치를 인정하는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즉, 1배보다 낮다면 장부가치보다 시장가치가 낮은 것을 의미,

    10배라고 했다면 이는 장부가치 이상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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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를 주덩순자산가치로 나눈값입니다.1보다낮으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높으면 비싸다가 평가합니다.부총리의 발언은 현재 조금은 비현실성적인 발언으로 여겨질수있어 논란이 일어난것같습니다.한국경제가 지리적여건상 디스카운터된건 맞지만 10배는 좀 심한듯한 발언같습니다.그만큼 주가부양을 위한 립서비스정도로 여기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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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PBR 1이면 자산가치와 주가가 같다는 의미인데 10이면 주가가 자산대비 10배 고평가라는 뜻입니다. 현재 코스피 평균이 1이하 수준으로 10이라는 수치는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정책 신뢰성과 금융이해도에 의문이 생기며 비판을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이재명정부가 코스피 5000지수를 근거로 PBR에대해서 직접언급했고 1배도 안되는것은 순장부자산도 미달되는 시총으로서 이는 시장 퇴출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전세계 가장 저평가된 증시로 한국도 일본처럼 이를 해소해서 코스피 5000지수 공약과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경제부총리라는 양반이 주식에 대해서 전혀 무지한 상황과 재무관리 기초파트에도 나오는 PBR도 모르는건 다른 곳도아닌 경제 수장이 모른다는건 정말 한심한 상황이며 대통령이나 정책기조도 전혀 모른다것으로 밖에 볼수없는 발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PBR은 기업의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가 당장 사업을 접고 모든 자산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돈을 주주들에게 나눠준다고 가정했을 때, 현재 주가가 그 가치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줍니다.

    PBR 1은 주가와 장부상 순자산 가치가 동일하다는 의미입니다.

    PBR 1 이상은 주가가 순자산 가치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PBR 1 미만 주가가 순자산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저평가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국 코스피 시장에는 PBR이 1미만인 기업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재 한국 코스피 시장의 PBR은 1배 수준에 불과합니다. PBR 10이면 코스피 지수는 3천 선이 아니라 3만 선을 훨씬 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