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비트주스 마시면 화장실 자주가는이유

어제 공복에 비트사과주스를 카페에서 팔길래 사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을 두시간동안 세번 갔어요.. 원래 이게 변비에 좋은 재료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사과와 비트는 실제로 변비 해소에 좋은 효능을 가진 식재료가 맞습니다. 공복에 주스 형태로 섭취 후 화장실을 자주 가시게 된 것은 두 재료 성분이 장에 자극을 주었기 때문이랍니다.

    [사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당알코올 일종인 솔비톨이 많습니다. 솔비톨은 장내에서 수분을 끌어당기는 삼투압 작용을 일으켜서 대장 내 수분량을 빠르게 늘리고 변을 묽게 만들어 하제(변비약) 역할을 한답니다.

    [비트] 여기에 비트에 포함된 다량의 불용성 식이섬유와 생리활성물질인 베타인 성분이 장의 연동을 강하게 자극을 합니다. 이런 강한 성분들이 위가 완전히 비어있는 공복 상태에서 액체 형태로 들어오게 되면, 고체를 소화시킬 때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농축된 식이섬유, 과당, 솔비톨이 장에 한꺼번에 닿으면서 위대장 반사를 과하게 활성화시키고, 장내 수분 증가와 가스 생성을 유발해서 갑작스러운 복통과 함께 단시간에 여러번 배변을 유도하게 되는 것 이랍니다.

    원활한 배변을 돕는 생리적인 반응이나, 장이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간혹 섭취에 있어서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섭취 후 복통을 겪으셨다면 장이 자극을 받았다는 증상이니, 되도록 위장 보호를 위해 공복을 피하시어, 식중이나 식후에 섭취를 하시거나, 섭취량을 반으로 줄여서 장에 가는 자극을 줄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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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사과와 비트에 풍부한 불용성·수용성 식이섬유와 '소르비톨' 성분이 장의 연동 운동을 강력하게 촉진하면서 일시적으로 배변 횟수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섬유질이 장벽을 자극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비트의 '베타인' 성분이 소화 효소 분비를 도와 장이 예민한 분들에게는 가벼운 설사나 복통을 동반한 신호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과는 천연 변비약이라 불릴 만큼 정장 작용이 뛰어나며, 비트 또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숙변 제거와 장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재료입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과다 섭취는 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 적응기를 거치거나 식사 후에 드시는 것이 장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 천연 변비 치료제: 사과의 펙틴 성분이 장내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비트의 섬유질이 장 운동을 도와 변비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 공복 섭취의 영향: 빈속에 고농축 주스가 들어가면 장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평소보다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거나 배출하려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 비트의 성분 특성: 비트에 함유된 질산염과 식이섬유는 혈류량을 늘리고 장 활동을 촉진하지만, 체질에 따라 복부 팽만감이나 산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갔다면 탈수 예방을 위해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시고, 다음에는 사과와 비트의 비율을 조절하거나 다른 음식과 곁들여 드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