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머리카락이 길면 몇개만 빠져도

되게 사람들이 머리카락 많이 빠졌다고들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도 하도 머리카락 이런 말 나오면

거슬려서 일찍이 치운다고 치우는데도 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아요, 그거 착시에 가깝습니다.

    머리카락은 짧으면 바닥에 떨어져도 잘 안 보이는데, 길면 한 올이 길게 늘어져서 눈에 확 띕니다.

    게다가 긴 머리는 떨어질 때 서로 엉켜서 뭉치기 때문에 대여섯 올만 모여도 한 움큼처럼 보여요.

    바닥이 밝은 색이면 어두운 머리카락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한몫합니다.

    사람은 원래 하루에 오십 올에서 백 올쯤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짧은 머리일 때는 그 백 올이 그냥 먼지처럼 흩어지는데, 긴 머리가 되면 같은 백 올이 눈에 보이는 덩어리가 되는 거죠.

    빠지는 양은 그대로인데 존재감만 커진 셈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유난히 많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도 비슷합니다.

    사실 그날 빠질 머리카락이 두피에 매달려 있다가 감으면서 한꺼번에 떨어지는 거라, 이삼 일 만에 감으면 그만큼 더 많아 보입니다.

    매일 감는 사람보다 가끔 감는 사람이 한 번에 더 많이 빠지는 걸 보게 되는 이유예요.

    그러니까 청소하면서 놀라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도 머리를 기르고 나서 방바닥 보고 몇 번이나 흠칫했어요.

    다만 정말 걱정되실 때는 양보다 다른 신호를 보시면 됩니다.

    가르마가 눈에 띄게 넓어졌거나, 머리를 묶었을 때 고무줄이 예전보다 훨씬 헐거워졌거나, 빠진 머리카락 끝에 하얀 뿌리 뭉치가 자주 딸려 나온다면 그때는 한 번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 변화가 없이 그냥 바닥에 보이는 양이 늘어난 거라면 기른 만큼 눈에 띄는 것뿐이니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채택 보상으로 19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맞습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이 많은 집에는 머리카락이 정말 괴랄할정도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특히 긴머리인 여성분들은 몇가닥만 빠져도 남자의 탈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짧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님이랑 같음...지금 어깨에 겨우 닿는 길이임

    전 숱이 엄청 많은데 빠지기도 엄청 잘 빠지거든요 -_-

    그냥 님이 숱 많아서 그런 거 아님?

    하루에 머리카락의 0.001%만 빠진다고 해도 숱 많은 사람은 그 갯수가 많을수밖에 없으니까...

    미용실에서 숱쳐달라고 하셈 저도 그러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