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진짜로매혹적인대나무
요즘 미니pc구입관련 질문입니다.
컴퓨터 맞춘지도 오래됐고 책상도 깔끔하게 벙리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요새 미니pc 사양도 괜찮아졌고 발열도 좋아졌다고 해서 관심 있는데 실제로 쓸만할까요?
컴퓨터 주 사용은 4k같은 고화질 영상감상, 인터넷, ld플레이어 같은 시뮬레이터, 아버지 고스톱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까 이정도면 미니pc로도 적당하고 모니터 베사홀에 붙여서 깔끔하게도 쓸수 있다는거 같은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재작년에 본체를 치우고 책상을 좀 비워보고 싶어서 미니피시로 갈아탄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어주신 용도 네 가지 중에 세 가지는 요즘 미니피시로 전혀 무리가 없고, 딱 하나 엘디플레이어만 변수입니다. 그래서 이 하나를 기준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먼저 4K 영상감상부터 짚어볼게요. 이건 씨피유 성능 문제가 아니라 내장그래픽이 요즘 코덱을 하드웨어로 풀어주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유튜브 4K는 지금 AV1 코덱으로 나가는데, N100 같은 요즘 저전력 칩은 AV1 하드웨어 디코딩이 들어가 있어서 4K 60프레임을 틀어도 씨피유 점유율이 15퍼센트를 안 넘습니다. 반대로 싸게 나온 J4125나 옛날 셀러론 미니피시를 잡으시면 AV1을 소프트웨어로 푸느라 4K에서 뚝뚝 끊깁니다. 같은 미니피시라도 여기서 갈려요.
문제는 엘디플레이어입니다. 이건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이라 바이오스에서 가상화 기능이 켜져 있어야 제 속도가 나옵니다. 인텔은 VT-x, 라이젠은 SVM이라고 적혀 있어요. 이게 꺼져 있으면 실행은 되는데 계속 버벅이고 팅깁니다. 그런데 값싼 미니피시는 바이오스가 부실해서 이 항목을 찾기 어렵거나 출고 상태에서 꺼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려는 제품 후기에 가상화 켜진다는 언급이 있는지 미리 한 번 보고 가시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엘디를 한 개만 돌리실 건지 여러 개 동시에 돌리실 건지가 진짜 갈림길입니다. 한 개만 가벼이 쓰실 거면 램 16기가짜리 N100급으로도 됩니다. 근데 계정을 여러 개 띄우실 거면 그때부터는 코어 수와 램이 그대로 성능이라, 라이젠 7 7735HS나 8845HS 같은 8코어급에 램 32기가로 가셔야 속이 편합니다. 앞 답변에서 N100으로는 어렵다고 하신 것도 이 맥락일 거예요.
베사홀 장착은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요즘 미니피시는 베사 브래킷을 거의 다 동봉해서 줍니다. 다만 직접 해보고 느낀 단점도 말씀드릴게요. 모니터 등판에 딱 붙이면 공기 들어오는 구멍이 막혀서 온도가 눈에 띄게 올라갑니다. 저는 결국 와셔를 끼워서 1센티 정도 띄워놓았어요. 그리고 유에스비 꽂을 때마다 모니터 뒤로 손을 넣어야 해서, 앞면에 포트 있는 모델을 고르시거나 유에스비 허브를 하나 책상에 빼두시는 게 낫습니다. 모니터를 세로 돌려 쓰시는 분이라면 간섭이 생기니 이것도 확인하시고요.
솔직한 단점 하나 더 말씀드리면, 미니피시는 대부분 중국 브랜드고 윈도우가 미리 깔려 나오는데 정품 인증이 애매한 키인 경우가 있습니다. 나중에 인증이 풀려서 곤란해지는 사례가 꽤 있어요. 국내 정식 유통이라 수리 접수가 되는 곳인지, 윈도우는 따로 정품을 사서 새로 깔고 쓸 건지 미리 정해두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램값이 크게 오른 시기라 램 32기가 구성 제품 가격이 작년보다 확실히 비쌉니다. 급하지 않으시면 시세를 며칠 지켜보셔도 됩니다.
정리하면 4K 영상과 인터넷, 아버님 고스톱은 어떤 요즘 미니피시로 가셔도 다 됩니다. 엘디플레이어 한 개면 N100에 램 16기가, 여러 개면 라이젠 8코어에 램 32기가로 보시면 얼추 맞습니다. 베사 장착은 살짝 띄우는 것과 포트 위치만 챙기시면 정말 책상이 깔끔해집니다. 저는 본체 치우고 나서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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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제가 쓰고 있는 모델 두 종류 기준으로 말씁드립니다.
1. N100 대략 22만(ram 8G, ssd 100G 기준)
4k 돌릴 정도면 n100 정도도 잘 돌아갑니다. 다만 여기서 잘 돌아간다는건 사람에 따라 체감이 다릅니다. 전 주로 저전력 위주로 사용하다가 미니피시를 이용중이라 만족중인데, 주변에 몇몇은 별로 만족하지 않더라구요. 특히 ld 면 에뮬레이터일텐데 이건 좀 어렵습니다. 그 외에 모니터 뒤에 붙여서 쓰면 소음도 적어서 쓸만합니다.
2. AMD 7730U 대략 70만(ram 16G, ssd 500G 기준)
이건 괜찮습니다. 전 게임은 하지 않고, 주로 웹 서버, 파일 서버,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개발과 에뮬레이터를 통한 컴파일에 주로 쓰는데 큰 문제 없습니다. TOPTON 팬리스 제품으로 사용중입니다. 제가 팬소음에 예민해서 기존에 N100 사용하다가 팬없이 쓰는 이 제품으로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에뮬레이터 돌릴때는 온도가 60도가 넘어가더군요. 작업할때는 외부팬을 돌려놓고 사용합니다. 위 조건중 시뮬레이터만 제외한다면 소음 전혀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미니 피씨 같은 경우 요새는 되게 작게는 안나오고 어느정도 본체 케이스가 예전 미니 와 현재 데스크탑 중간 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발열을 완전히 잡기 힘들어서 안에 쿨링이 무조건 들어가는 부분으로 커지는거구요
보통 이런 건 고사양 게임 미니 PC 라고 보시면될듯 합니다 엘디 플레이어로 여러개를 돌릴경우라면 이런 걸로 가셔야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 다른 부분 사용용도로는 충분하다고 보시면됩니다 고사양 게임용이 아니면 모니터 보다 작아서 충분히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