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용 용기와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왜 구분해야 되나요?

집에서 음식을 데울 때 전자레인지용이라고 적힌 용기만 쓰라고 하는데, 일반 플라스틱 용기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전자레인지용 용기와 일반 용기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자레인지용 용기와 일반 플라스틱 용기를 구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열에 견디는 능력과 안전성이 큽니다.

    전자레인지 안에서는 음식이 수분이 뜨거워 지면서용기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버릴 수 있습니다. 일반 플라스틱은 이 열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녹거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문제는 일부 플라스틱들은 높은 온도에서 첨가제나 화학물질들이 음식으로 새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부분입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는 내열성이 높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뜨거운 환경에서도 모양이 잘 변하지 않고, 안전성 시험을 거쳐가면서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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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전자레인지용 용기는 전자레인지에서 발생하는 열을 견디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 플라스틱 용기와 구분이 필요한 거예요.

    일반 플라스틱은 가열하면 변형이 될 수 있고, 녹아 버릴 수 있습니다. 재질에 따라서는 유해 성분들이 튀어나와서 음식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전자레인지용 용기는 내열성이 높은 재질을 사용하고, 안전성 시험을 거쳐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죠.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재질과 내열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을 하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전자레인진용 용기는 가열 시 높은 온도에서는 형태가 절 변하지 않고 유해물질이 용출되지 않도록 내열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재질로 만들어 집니다 반면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전자레인지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열에 의해 변형되거나 성분이 음식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가 있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핵심은 열에 견디는 능력의 차이예요. 전자레인지용 용기와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같은 플라스틱처럼 보여도 만들어진 소재가 달라서, 열을 받았을 때 반응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먼저 전자레인지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짚어볼게요. 전자레인지는 음식 속 물 분자를 진동시켜 열을 내요. 그러니까 데워지는 건 용기가 아니라 음식이에요. 그런데 음식이 뜨거워지면 그 열이 용기로 전달되잖아요. 이때 용기가 그 열을 견딜 수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뜨거운 음식이 닿는 부분은 100도 가까이 올라가기도 하거든요.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이 열을 못 견디는 경우가 많아요. 배달 용기나 일회용 반찬통 같은 건 보통 낮은 온도에서 물러지는 소재로 만들어져서,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변형되거나 녹아내려요. 더 큰 문제는 이때 플라스틱 성분이 음식으로 녹아 나올 수 있다는 거예요. 환경호르몬이라 불리는 물질이 대표적인데, 열을 받으면 플라스틱에서 이런 성분이 빠져나와 음식에 스며들 수 있어요. 특히 기름지거나 산성이 강한 음식에서 용출이 더 잘 일어나고요. 눈에 보이지 않으니 모르고 먹게 되는 게 위험한 부분이에요.

    전자레인지용 용기는 바로 이 문제를 막으려고 고온에 견디는 소재로 만들어요. 폴리프로필렌 같은 내열성 좋은 플라스틱을 쓰는데, 이 소재는 100도가 넘는 온도에서도 잘 변형되지 않고 유해 성분도 거의 녹아 나오지 않거든요. 그래서 뜨거운 음식을 담아 돌려도 안전한 거예요. 용기 바닥에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표시나 내열 온도가 적혀 있는 게 이런 검증을 거쳤다는 뜻이에요.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용기 바닥의 재질 표시를 보시면 돼요. 삼각형 안에 숫자가 적혀 있는데, 5번 PP라고 표기된 게 폴리프로필렌으로 전자레인지에 안전한 소재예요. 반면 1번 PET나 6번 PS 같은 건 열에 약해서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돼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이라는 문구나 물결 모양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간단한 방법이고요.

    가장 안전한 건 사실 유리나 도자기 용기예요. 이건 애초에 유해 성분이 녹아 나올 걱정이 없고 높은 열도 잘 견디거든요. 플라스틱이 미덥지 않으시면 데울 때만이라도 유리 용기에 옮겨 담는 습관을 들이시면 가장 마음이 놓여요.

    정리하면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 플라스틱이 열을 받으면 변형되고 유해 성분을 음식에 녹여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겉모습은 비슷해도 견디는 온도가 다르니, 데울 때는 꼭 표시를 확인하시거나 유리 용기를 쓰시는 게 안전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