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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즉흥적인버드나무
처음부터즉흥적인버드나무

고등학교 떨어져도 계속 사귈 수 있나요?

올해 고1 되는 여자입니다 남친이랑은 1년 넘게 사귀고 있고 이번 달에 400일이 있어요 남친 고등학교가 저랑 떨어지는 게 확정이라 불안해요 심지어 여고에서 공학으로 바뀐 학교라서 더 불안해요 남친은 아직 헤어질 생각은 없어보이고 지금 하는 말 보면 고등학교 때 만나는 거 가정하고 말하는 거라 조금 안심은 되는데 솔직히 중학교도 아니고 고등학교는 더 바쁘고 만날 시간도 줄어들 거 아니에요… 근데 또 요즘에 남친이 표현도 늘고 지금까지 싸우면서 서로 헤어지자는 말도 언급한 적 없고… 계속 혼자 자기합리화 하고 있어요 지금 상황을 다 떠나서 고등학교 떨어져도 계속 사귈 수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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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신중한느티나무
    충분히신중한느티나무

    전 쉽지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중-> 고등학교 사이에 만났던 친구가있었는데

    서로 학교가 멀어지니까

    그쪽에서 저한테 소홀해졌고

    결국 헤어졌어요… 물론 아닌경우도있다만

    각자 존중해주고 자주 못봐도 잘챙겨주고하면

    연애가 가능한것같아요

  • 남여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 사실 남여가 떨어져있다고 해도 어떤 마음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고등학생이 되어도 상대를 믿고 신뢰한다면 많이 만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헤어지죠

  • 고등학교가 떨어져도 사귈사람은 계속사귀고 헤어질 사람들은 헤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연애를 해오다가 학교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는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 헤어지게 되는게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는것은 학교의 거리가 가까우면 또 오래사귈수도 있고

    현재 관계가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사귀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한동안은 사귈 수 있으나 좋지 않은 기억들이 돌아오네요. 잘 만나다가 대학때 cc커플하고 싶다며 헤어졌거든요. 내 시야에서 멀어지면 그만큼 마음도 멀어지는 것 같아요. 그니까 있을 때 행복하고 충분히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주고 받으세요. 결국 행복한 사람은 계속 행복하게 되고 헤어질 커플은 뭘해도 헤어지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가 떨어져 있어도 서로 마음만 있다면 충분히 연애가 가능해요. 물론 만나는 시간이 줄어들고 바쁜 일정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서로를 믿고 이해하면서 잘 조율해 나간다면 오히려 더 깊은 사랑을 할 수 있답니다.

    이건 개인적인 견해지만 남자친구분이 헤어지자는 말도 안하고 오히려 표현도 늘었다고 하시니 서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것 같네요. 서로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만나려고 노력하고, 못 만날 때는 전화나 문자로 서로의 하루를 공유하면서 마음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풍성한바다사자입니다.

    떨어져도 사귈 수는 있으나 오래가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집이라도 근처거나 하면 괜찮은데 고등학교 진학 하면 사실 잘 못 만나는 것이 맞고 사귀다 보면 오해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해해주더라도 아마 오해가 오해를 낳고 또 그 오해가 오해가 될 것 입니다. 꼭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그래도 사람이 좋다면 이해하고 오해를 오래 가져가지 말고 잘 헤쳐나가서 대학까지 잘 만나보세요!

  • 안녕하세요 남다른오릭스 74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사귈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중학교 때 사귄 애들이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더라도

    성인될때 까지 만나는 사람도 몇명 봤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지 못 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중요한것은 이게 사람간의 감정 문제이기 때문에 질문과 답변을 할만한 주제는 아닌 거 같아요

    그냥 거리가 멀어지고 하면 마음도 멀어지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애뜻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미리부터 그런 걱정하는 것은

    1년뒤 내 생일때 뭐 먹지? 하고 고민하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