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데 꼽 주는 상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피부관리사여서 몸을 쓰는 직업인데 스케줄제라 맘대로 그만두는것도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2주전부터 명치쪽이 아프고 열도 나고 밥을 먹으면 아픈데 안먹으면 약을 못 먹으니 죽만 계속 먹으면서 일을 했는데요 병원가니까 장폐색이라고 했어요 췌장 수치도 높아서 췌장염 의심되니까 일 하다가 아프면 바로 입원하라고 입원권유 하셨는데 아프다는 이유로 피해주기는 싫었고 1년간 일했던 직장이라 정 붙은것도 있고 제가 갑자기 빠지면 제 스케줄을 다른 분들이 해야할 수도 있으니 다른분들 배려해서 최대한 아픈거 참으면서 일을 했는데 어제 갑자기 상사분이 제가 일하다가 손 닦으러 나갔을때 따라 오시더니 아픈건 알겠는데 관리 순서 고객한테 얘기하라고 하시면서 따지길래 그 상황에서 전 어이가 없던게 평소에 조용히 받는거 좋아하는 고객님이라 따로 말 없이 일 진행하였고 밥 먹은지 얼마 안된 상태로 몸 쓰니까 속 울렁거려서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자꾸 아픈건 알겠는데;; 이러다가 어제 뭐했는데 병원 안갔냐 이러길래 병원 다녀왔고 계속 쉬었다고 말하니까 무시하고 휙 나가버려서 여태 제가 배려하며 아픈거 참고 일했던걸 내가 왜 참았지 싶으면서 화가나서 일 안나가고 싶어졌습니다

6/26까지는 일 하기로 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이래서 남을 배려하면 그것도 모르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인간들 때문에 인생이 힘든 법이죠. 저 같으면 그냥 속에 있는 말 상사에게 다하고 그만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은 굉장히 성실하게 1년 동안 일하셨기 때문에 마무리를 그래도 깔끔하게 하는 것이 좋겠어요. 그냥 약속한대로 26일까지 일하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 상사와는 접촉하지 마시고 공적인 업무의 대화나 기계적인 인사만 하시고 일할 때까지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

    질문자님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가뜩이나 장폐색으로 너무 많이 힘드실텐데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자나요. 그동안 고생하셨고 얼마 안남았으니까 조금만 힘내고 치료받으세요!

    치료받고 조금 휴식시간을 가지면 괜찮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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