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소변을 뿌리는 버릇이 왜 사라지지 않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리안숏헤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5
몸무게 (kg)
3.5
중성화 수술
1회
저희집은 현재 패드와 펠렛 각각의 화장실이 있습니다.
애들이 어릴 때 패드도 사용하고 모래 혹은 펠렛도 사용해 왔는데요. 유달리 한 녀석이 소변을 화장실에 뿌리는 버릇이 고쳐지지 않네요.
이 아이는 배변패드가 있는 화장실에 소변과 대변을 보는데요. 소변은 뿌리듯이 꼬리를 흔들면서 보구요, 대변은 패드에 모래를 파듯이 보네요 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적으로 오줌을 뿌리는 수컷의 행위를 스프레잉이라고 부르며
주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고양이, 잠복고환이 있는 고양이에서 보이는 행동입니다.
행동의 목적은 영역표시와 남성성의 과시에 해당하는것이라 통상 중성화 수술을 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이런 행동이 남아 있다면
1. 다묘 사육의 경우 그 아이가 유독 영역개념이 남아 있어서 자기 영역을 표시하고 싶어 하거나
2. 주변에 영역을 침범할지도 모르는 길고양이의 냄새, 소리들이 들리는 경우
3. 잠복고환 등으로 고환이 모두 제거 되지 않은 상태
4. 그냥 성격이 특이하신분....
이렇게 이야기 할 수있습니다.
아래 링크닌 잠복고환이 있는지 집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기준이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