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부정출혈로 인한 피임약 복용기간
제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정출혈이 자주 발생해서
매번 초음파 봐도 다낭성도 아니고 이상 없다고 하는데 현재 3개월째 야즈 복용중입니다.
큰 부작용도 없고 약 복용하면 하루 이틀 후 바로 피 멈추고 복용기간 중에도 부정출혈 난적은 없어요
학기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고 방학에는 거의 받지 않는것 같아요
주치의 선생님은 처음에 두달 먹어보자고 하셨는데 제가 학기 마칠때까지는 계속 복용하고싶다고 해서 한 달 더 복용중인데 3번째 팩 안먹었으면 또 스트레스 받아서 부정출혈 났을꺼 같았어요..
곧 방학인데 다음팩을 이어서 복용해야할지? 방학에는 휴식기를 가졌다가 내년 학기 시작 후 또 부정출혈이 발생하면 그때 다시 복용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만 보면 스트레스가 뚜렷한 방아쇠로 작용하는 기능성 부정출혈 패턴에 가깝습니다. 초음파상 이상 없고, 야즈 복용 시 출혈이 즉각적으로 조절되는 점도 그런 흐름과 맞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택지는 두 가지이고,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1. 방학 동안 계속 복용
장점: 출혈 재발 위험을 안정적으로 억제
단점: 피임약을 장기 복용할 필요가 없는 기간에도 복용하게 됨
의학적으로 3~6개월 이상 연속 복용은 특별한 금기만 없으면 문제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2. 방학 동안 중단
장점: 자연 주기를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약 복용을 줄임
단점: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시기라도 개인차로 소량의 출혈이 다시 생길 수 있음
다만 스트레스 요인이 줄어드는 시기라면 출혈 빈도는 확실히 줄어드는 편입니다.
보수적으로 접근하면 학기 중처럼 스트레스가 높은 시기에는 복용 유지,
스트레스 요인이 거의 없는 방학에는 중단 후 경과 관찰
이 흐름이 합리적입니다.
약 복용을 멈추고 방학 중 출혈이 거의 없다면 내년 학기 시작 후 필요한 시점에 다시 시작해도 됩니다. 반대로 방학 중에도 출혈이 잦다면 그때는 장기 관리 목적의 지속 복용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백승철 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 학기 중 스트레스가 부정출혈을 반복적으로 유발한다면, 방학 동안 피임약을 쉬고 다음 학기 시작 후 다시 필요할 때 복용하는 방식도 가능하지만, 지금처럼 약에 잘 반응한다면 “연속 복용해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즉, 끊어도 되고, 이어 먹어도 되고 — 개인 패턴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상황입니다.야즈 복용 후 바로 출혈이 멈추고, 복용 중에는 부정출혈이 없다는 점은 호르몬 균형이 약으로 안정적으로 잡히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큰 부작용도 없다면 장기간 복용이 의학적으로 위험한 건 아닙니다.
방학에는 평소보다 스트레스가 적어 부정출혈 가능성이 줄 수 있지만, 스트레스성 출혈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약을 끊는 순간 다시 출혈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방학 동안 몸을 쉬게 하고 싶다면 끊어도 되지만, “출혈이 생기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고 안정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다음 팩을 이어서 복용하는 쪽이 더 안정적입니다.결론적으로 두 선택 모두 정답이지만,
• 출혈이 생기면 불편함·걱정이 크다 → 계속 복용
• 방학 동안 몸을 자연 주기에 맞춰 쉬게 하고 싶다 → 임시 중단 후 학기 시작 때 다시 복용
이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