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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오소니23
가지런한오소니2322.12.21

베네수엘라 천문학적 물가상승률 원인이 무엇인가요?

베네수엘라는 전세계에서 석유 매장량 1위에 과거에는 경제 대국으로 불렸을 만큼 파워가 쎘으나 현재는 왜 천문학적 물가상승률과 경제가 파탄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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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전체 수출품목의 90%가 석유로 구성되어 있고 재정수입의 50%, GDP의 30%를 원유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가 베네수엘라인데 다른 산유국과 다르게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몰락하게 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제 발전에 대해서 석유 의존도가 심각

    2.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심각하게 만연

    3. 과거 석유로 인해 부를 축적하면서 과다한 복지정책

    4. 국가의 개입이 심각(관치경제)

    5. 2020년도 미국의 원유 수출 제재

    베네수엘라의 석유 중심의 경제는 석유가격이 급등하고 호재일 당시에는 굉장한 호황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하지만 2010년도 국제유가가 상승하게 되면서부터 국가 경제 전반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유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지지율을 위해서 무리하게 과도한 복지정책을 남발하여 지지율을 끌어올렸으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이를 감당할 재원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집권자 차베스는 모든 요직에 자신의 측근들을 인용하였고, 의회나 법원을 모두 자신들의 측근이 차지하게 되면서 불법을 저지르는 것에 대한 아무런 제재나 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가 모든 산업 전반(전기, 통신, 철강, 통신서비스등)을 모두 국유화 하면서 산업들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어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극심한 국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베네수엘라의 경제 상황은 인플레이션율은 월 50%를 넘어가는 초 인플레이션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가 세계 최장 수준이던 4년 연속 초인플레이션 흐름을 깼다고 할 만큼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국민들은 화폐가 생기자마자 달러나 금으로 교환하는등 이미 베네수엘라의 통화는 가치가 없는 것으로 전락한 상태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국의 원유 관련 기업들을 국유화하여 경쟁력을 잃고

    원유 등의 수출로 인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으나

    이로 인한 과도한 포퓰리즘 정책 등으로 경제기반이 무너졌기에

    천문학적인 물가상승률을 보이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확인된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는 수년 동안 석유 수출에 크게 의존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관리, 부패 및 경제 제재가 결합되어 최근 몇 년 동안 국가의 경제 쇠퇴와 초인플레이션에 기여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에 기여한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국가의 석유 자원을 잘못 관리한 것입니다. 정부는 예산을 조달하기 위해 석유 수입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석유 산업을 사용하여 사회 프로그램 및 기타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석유 산업의 유지 및 개발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아 생산량 감소와 수입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정부는 국가 경제 쇠퇴에 기여한 여러 경제 정책에 참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는 통화 통제를 실시하여 필수품 부족과 통화 암시장을 초래했습니다. 정부도 과도한 차입과 막대한 돈을 찍어내어 초인플레이션을 초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다른 국가들이 부과한 경제 제재는 베네수엘라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러한 제재로 인해 국제 금융 시장에 대한 국가의 접근이 제한되었고 정부가 돈을 빌리거나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얻는 것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는 관리 부실, 부패, 경제 제재 등 복합적인 요인의 결과입니다.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경제적 어려움에서 언제 또는 회복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1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정부지출을 위해 돈을 찍어내면서 화폐가치가 절하되어 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가격 통제 및 임금 인상 조치가 식품 및 기타 생필품 공급의 부족을 불러온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 정책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화폐의 평가절하가 계속되면서 물가는 멈출 수 없이 올라갔으며,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전반적 구매력이 추락했음은 물론 저소득층이 특히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013년에 40.7%를 기록한 이래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여 2018년에는 평균 6만 5,000%라는 경이적 수치를 보였고, 동년 초일부터 말일까지의 물가상승률은 13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원인은 정부지출을 위해 돈을 찍어내면서 화폐가치가 절하되어 초인플레이션이 일어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한 가격 통제 및 임금 인상 조치가 식품 및 기타 생필품 공급의 부족을 불러온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량 증가폭이 낮거나 정체된 데 비해 단기간 내 많은 양의 화폐가 발행될 때 발생하며, 그 정도가 매우 클 경우 상기한 기준에 따라 초인플레이션이라 부릅니다.

    결국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낸 게 원인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과 관련된 내용의 페이지가 있어 링크를 남깁니다.

    https://www.emerics.org:446/issueDetail.es?mid=a10200000000&brdctsNo=321110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베네수엘라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013년에 40.7%를 기록한 이래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여 2018년에는 평균 6만 5,000%라는 경이적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물가의 급격한 상승, 즉 인플레이션은 상품 및 서비스의 생산량 증가폭이 낮거나 정체된 데 비해 단기간 내 많은 양의 화폐가 발행될 때 발생하며, 그 정도가 매우 클 경우에는 초인플레이션이라 명합니다.

    베수엘라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석유 매장량 1위 국가답게, 제법 잘 사는 나라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나라 경제 구조가 석유 수출에만 너무 의존적이었으며, 석유 수출로 발생한 수익을 다른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했어야 했지만, 방만한 재정 운영을 시작으로, 석유 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경제가 쇠태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렇게 나라 전체의 재정적자는 심화 되었고, 화폐 발행량을 늘리게 되면서 초인플레이션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은 200%대로 내려 앉으면서, 안정화(?)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미국의 경제적 제재, 포퓰리즘에 따른 과도한 통화(볼리바르) 유통으로 인한 결과이며, 사실상 베네수엘라는 이미 경제적으로 망해서, 다시 재개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