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뭘해도 계속 짜증나는 친구가 있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예전부터 정말 오랜기간동안 짜증나지만 말하기 좀 그런것들이 쌓여서 그렇게 된것같아요. 실제로 객관적으로 크게 화날만한 일들이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그친구가 저한텐 그냥 짜증나고 생각없눈 사람이 되어버린것같아요.
이제는 그친구가 크게 잘못한게 아니라도 좀 꼴값떨었다 싶으면 너무 짜증나서 막 심장이 뛰고 일이 안잡힐 정도로 순간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손절하거나 멀어지기엔 무리내 다른 친구들은 너무 소중하고 좋아서 그러진 못하겠어요ㅠㅠ 다른 친구들이랑은 계속 연락도 자주하고 싶은데 단톡에 들어갈때마다 그친구가 막 소리지르는듯한 의도적 오타투성이 톡을 보내놓은게 눈에 띄면 너무 짜증이 솟구쳐요...
친구와의 관계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감정의 짐이 쌓여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은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에 정답을 찾기는 힘들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접근 방법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신의 감정을 명확히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그 친구의 행동이 그렇게 짜증을 유발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명상이나 심호흡, 운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진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그 친구와의 거리를 적절히 두는 방법을 고려해보십시오. 직접적인 대화를 피하면서도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방안을 찾아보세요. 단톡방에서는 잠시 알림을 꺼두거나, 직접적인 대화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가능한 경우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 친구에게 당신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구체적인 상황을 예시로 들어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접근을 통해 조금씩 관계를 개선해 나가시길 바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친구들과의 소중한 관계를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