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면도를 안하고 계속 털이 자라면 모낭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 감염, 피지 분비 증가,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도를 할 때는 털을 자르기 위해 피부를 긁게 되는데, 이때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이 침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도 후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피부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루성 두피염을 앓고 계신 경우에는 모낭염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 질환으로,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 모낭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얼굴에 털이 빨리 자라 모낭염이 잘 생기는 편이라면, 면도를 너무 자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를 해야 한다면, 면도날을 자주 갈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면도 크림을 사용하여 면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면도 후에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