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에서 전력량계의 역률 표시가 음수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력량계나 전력분석기를 점검하다 보면 실제로는 전력을 소비하는 설비인데 역률이 음수로 표시되거나 전력의 방향이 반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기설비가 정상적으로 운전되고 있는데도 이런 표시가 나타난다면 계측기 고장인지, 전압과 전류 신호의 연결 방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전력량계의 역률 부호가 달라지는 원리와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전력량계의 역률 부호는 계측기가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의 방향을 정의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류변성기(CT)의 극성이 반대로 연결되거나 전압상과 전류상이 서로 맞지 않으면 실제 부하 상태와 다르게 전력 방향이나 역률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측기마다 진상과 지상, 수전과 송전의 부호 표기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먼저 제조사 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CT의 P1·P2 및 S1·S2 극성, 전압상과 전류상의 대응 관계, 결선 방식과 계측기 설정을 점검해야 합니다. CT 2차측은 운전 중 개방하지 않도록 안전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