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을먹고 가끔토하는데 사료알갱이가그대로나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견

성별

암컷

나이 (개월)

4살

몸무게 (kg)

11

중성화 수술

1회

먹을꺼리앞에서는 주체를못해요

사료도 제대로씹지도안고그냥넘기고는

너무급하게먹다보니 가끔씩토할때보면 건식사료알갱이가 그대로나와요

빨리먹는건괜찬은대 제대로씹으며먹으면좋은데

그렇게안되네요 식탑을줄일수있는방법이있을까요ᆢ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료를 꼭 씹지 않고 삼키기도 하지만, 급하게 먹으면 먹은 사료를 그대로 게워낼 수 있습니다. 급체방지 식기를 사용하거나 사료를 넓은 점시에 펼쳐주고, 하루 급여량을 여러 번 나눠주세요. 식후에는 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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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

    사료를 씹지도 않고 허겁지겁 삼키다가 그대로 토해내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시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실 겠습니다. 급하게 먹는 습관(급하게 먹는 식탐)은 소화기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교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탐을 줄이고 천천히, 씹어서 먹도록 유도하는 몇 가지 실용적인 방법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식사 환경 변화로 먹는 속도 늦추기

    • ​슬로우 식기(급체 방지 식기) 사용하기:

      • ​식기 바닥에 미로 같은 돌기나 장애물이 있어서 사료를 한꺼번에 입에 털어 넣지 못하고 혀로 핥거나 조금씩 갉아먹도록 유도해 줍니다.

    • ​노즈워크 매트나 장난감 활용하기:

      • ​사료를 노즈워크 매트 사이사이에 숨겨두거나, 굴리면 사료가 나오는 간식 장난감(콩 장난감 등)에 넣어주세요.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탐색하고 사료를 하나씩 빼먹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사 속도가 느려집니다.

    • ​밥그릇 나누어 주기:

      • ​하루 급여량을 한 번에 주지 마시고, 밥그릇 여러 개에 조금씩 나누어 집안 곳곳에 놓아두거나 사료를 조금씩 텀을 두고 리필해 주는 방식도 도움이 됩니다.

    ​2. 급여 방식 및 형태 조절하기

    • ​사료 불려 주기 (미온수나 닭가슴살 육수 활용):

      • ​건식 사료를 그냥 주면 급하게 삼키기 쉽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기름기를 뺀 육수에 사료를 충분히 불려서 죽이나 걸쭉한 형태(또는 촉촉한 상태)로 급여해 보세요. 씹지 않고 삼키더라도 위에 주는 부담을 훨씬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손으로 직접 주거나 훈련과 병행하기:

      • ​밥을 한 숟가락씩 손바닥에 올려놓고 주거나, "앉아", "엎드려" 같은 간단한 교육을 하면서 칭찬 보상으로 사료알을 하나씩 급여해 보세요. 집중하면서 먹기 때문에 급하게 삼키는 습관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심리적 안정 주기

    • ​다른 반려동물과의 경쟁심 확인하기:

      • ​집에 다른 반려동물이 있다면 "내 밥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급하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 공간을 완전히 분리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천천히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 ​규칙적인 급여 시간:

      •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밥을 주면 "언제든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안정감이 생겨 식탐이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먹는 버릇은 하루아침에 고쳐지기는 어렵지만, 슬로우 식기나 노즈워크 같은 도구를 사용하시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