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피아노대회를 나간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아이가 지난번에 피아노대회를 나가서 2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회를 나가서 3등을 했는데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학원에서만 하고 집에서는 피아노연습을 거의 안하거든요. 그런데 피아노대회를 계속 나간다고 고집하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아이가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피아노 대회에 나간다고 고집을 부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좋겠습니다.
연습량이 부족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면 오히려 경험이 될 수 있겠습니다.
피아노 대회에 나가는 것은
아이의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 무대 경험 키우기, 목표 설정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피아노 대회를 나간다고 할 시
무조건적으로 "안돼" 라고 말하긴 보담도
왜 이번에는 피아노 대회를 나가지 않는 것이 좋은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피아노의 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있다라면 그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인지를 시켜준 후,
아이의 행동적 지도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도전하려는 욕구를 꺽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등 안에만 드는 것도 사실 훌륭한 실력이고, 나중에 피아니스트가 안되더라도,
아이에게 노력해서 성취하는 방법, 책임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피아노 연습을 더 시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나가고 싶어 한다면 나가게끔 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만, 그대신 아이가 무조건 나가면 느슨해지고 연습하지 않을 수 있을 듯 해요. 아이에게 나가고 싶다면 매일 몇 분을 집에서 약속해야 한다거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구체적인 시간을 정해서 약속을 하고 실제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회를 나가는 게 당연하지 않음을 안내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피아노 대회에 계속 나가고싶어하는 마음은 자신의 성취를 경험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 때문일 수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결과나 연습 태도가 부족해보이고 불안할 수 있지만
아이의 동기와 감정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대회에 나가고싶어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단순히 상을 받는것보다 음악을 즐기고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도록 돕는 것이 좋아요
연습시간이 부족하다면 아이와 함께 연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