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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벽걸이 에어컨 내부 실외기 고민 됩니다

2베이 입구 방 이여서 구조 상 그런지 베란다 가 중간 에 잇어서 설치 기사 님 께 물어 보니 베란다 내부 에 실외기 설치 하면 배수 문제 는 괜찮을 껏 같다고 하셧고 다만 소음 이 문제 네요 설치 할때 창문 과 바라 보이는 쪽 에 설치 하고 이격 거리 만 두면 소음 은 어떨 까요 삼성 창문형 에어컨 설치 하자 니 이번 일룸 뉴트 6단 설치 하는 바람 에 기존 콘센트 가 수납장 과 벽고정 이라 막혀서 이제 못 하고요 창문형 에어컨 을 나무창 교체 해서 한다 해도 미관 상 도 안 좋고요 방법 은 잇을 껏 같은데 쿠팡 에서 주문 하면 삼성 설치 기사 에게 제약상 위로 보내 지 말고 배관 을 거실 방향 으로 보내고 거실 밑 화단 에 앵커 로 해달라 요청 하면 타공 하고 노출 배관 으로 노출 해줄 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구조라면 무조건 베란다 안쪽에 실외기를 설치하기보다는, 제품을 주문하기 전에 설치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삼성 에어컨 설치보조를 하면서도 봤던 부분인데, 삼성에는 설치 전에 기사가 현장을 방문해서 설치 위치와 배관 경로 등을 확인하고 고객과 설치 방법을 협의하는 방식의 사전 설치 상담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동일한 서비스가 운영되는지는 삼성전자에 문의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이 서비스를 먼저 신청해서 기사님이 방문했을 때,

    • 베란다 내부에 실외기를 설치할 경우 소음과 열 배출에 문제가 없는지

    • 창문 쪽에 설치할 경우 필요한 이격거리가 확보되는지

    • 실외기를 베란다 밖으로 빼는 것이 가능한지

    • 거실 방향으로 배관을 보내 외벽을 따라 노출 배관으로 시공할 수 있는지

    • 거실 아래쪽 화단에 앵커 등으로 실외기를 고정할 수 있는지

    • 외벽 타공이 가능한지

    • 기본 설치비 외에 추가 배관비·타공비·실외기 받침대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지

    • 아파트나 건물의 외벽 타공 및 실외기 설치 관련 관리규정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베란다 내부 설치는 배수 문제만 해결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외기는 냉방 중 뜨거운 바람을 계속 내보내기 때문에 베란다 공간이 좁거나 환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열이 쌓여 냉방 효율이 떨어질 수 있고, 소음이나 진동도 실내에서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씀하신 것처럼 외벽 쪽으로 배관을 빼서 환기가 잘되는 곳에 실외기를 설치할 수 있다면 소음과 열 배출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나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건 건물 구조와 외벽 상태, 배관 길이, 설치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현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쿠팡 같은 온라인에서 에어컨을 먼저 주문한 뒤 기사님께 현장에서 설치 방법을 요청하기보다는, 가능하면 설치 가능 여부와 추가 비용을 먼저 확인한 다음 제품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라면 이 상황에서는 ① 삼성에 사전 설치 상담이 가능한지 문의 → ② 기사 방문 → ③ 원하는 설치 방법을 전부 설명 → ④ 가능한 방법과 추가 비용 확인 → ⑤ 그 결과를 보고 에어컨 구매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특히 질문자분이 생각하신 “거실 방향으로 배관을 보내 노출 배관으로 시공하고, 실외기를 거실 아래쪽 화단에 앵커로 고정하는 방법”은 현장에서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설치 위치 때문에 고민되는 상황에서는 제품부터 사는 것보다 설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설치기사가 직접 현장을 보고 판단하게 하는 것이 인터넷으로 가능 여부를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 배수는 기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냉방만 쓰는 벽걸이 실외기에서는 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베란다 안에 두어도 배수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드뭅니다. 다만 소음보다 먼저 짚어보셔야 할 게 하나 더 있습니다.

    실외기는 방 안의 열을 퍼내서 바깥에 버리는 장치입니다. 그런데 그 열을 버리는 자리가 닫힌 베란다라면, 버린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 공간에 그대로 쌓입니다.

    열이 쌓이면 실외기가 빨아들이는 공기 온도가 올라가고, 그러면 냉방은 잘 안 되면서 전기는 더 먹습니다. 심하면 기계가 스스로 위험을 감지해서 잠시 멈추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구조에서는 에어컨을 켜는 동안 베란다 창문을 열어두는 게 선택이 아니라 조건이 됩니다.

    창문과 마주 보는 쪽에 놓으시겠다는 계획 자체는 잘 잡으신 겁니다. 뜨거운 바람이 나가는 방향이 창밖을 향하게 되니까요. 반대로 벽을 보게 놓으면 자기가 뿜은 열을 다시 마시게 되어 가장 나쁜 배치가 됩니다.

    이격 거리는 뒤쪽보다 앞쪽이 훨씬 중요합니다. 바람이 나가는 앞면은 최소 반 미터 이상 비워두시는 게 좋고, 공기를 빨아들이는 뒷면은 십 센티 정도면 충분합니다.

    소음은 두 갈래로 나눠 보셔야 합니다. 기계가 내는 바람 소리와, 진동이 바닥을 타고 집 안으로 전해지는 소리입니다. 사람을 더 괴롭히는 쪽은 후자인데, 방진 고무패드를 깔면 상당히 줄어듭니다. 몇천 원짜리 부품이니 설치하실 때 꼭 넣어달라고 말씀하세요.

    이제 배관을 거실 쪽으로 빼서 화단에 앵커로 고정하는 방안인데, 이건 요청한다고 되는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화단이 아파트 공용 부분이라면 관리사무소나 입주자대표회의 동의 없이는 구조물을 고정하실 수 없습니다. 나중에 철거 요구를 받으시면 설치비를 그대로 날리게 됩니다.

    설치 기사도 현장에서 규정과 안전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타공 자체는 기본 설치에 들어가지만 위치와 개수에 제한이 있고, 배관이 길어지면 추가 요금과 냉매 보충이 따라옵니다. 배관이 길어질수록 냉방 효율도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래서 순서를 이렇게 잡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주문하시기 전에 먼저 관리사무소에 화단 앵커 설치가 가능한지 확인하시고, 그다음 삼성전자서비스에 전화하셔서 설치 전 실측 방문을 요청하세요. 현장을 직접 본 기사가 가능 여부와 추가 비용을 알려주니, 그 답을 듣고 주문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 실외기를 베란다 안에 설치하면 환기와 열 배출이 충분한지가 가장 중요하고 소음은 창문과 거리를 두면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쿠팡 구매 후 기사님께 원하는 방향의 배관, 타공, 화단 앵커 설치를 요청하더라도 현장 설치기준에 따라 불가능할수 있습니다. 특히 거실 밑 화단이 공용 외벽이라면 관리사무소 동의 여부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