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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인상적인아카시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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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골절 철심 제거 수술 위험한가요?

나이
19
성별
남성

철심을 박은 후 이물감과 묘하게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서 철심을 뽑기 위해 병원을 갔습니다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상완골은 신경이 지나가서 뽑다가 신경이 손상될 확률이 꽤 높다고 하셨습니다 마약 신경이 손상된다면 평생 손을 잘 못 움직이는 건가요? 아니면 돌아오기는 해도 그 전보다 잘 못 쓰는건가요? 근데 또 안 뽑기에는 불편함이 있고 아직 나이도 젊다보니 재골절이 될 확률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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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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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이 손상된다면 움직임에 이상이 생기고 제한이 생기거나 할 수 있으며, 감각이 저하되고 소실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수술로 인하여 신경이 손상된다면 해당 증상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 철심제거 수술을할때 신경손상의 위험이 있을수있습니다 손상이 발생한다면 손의 움직임제한이 생길수있지만 신경손상 정도에따라서는 회복될수도있습니다 불안하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와 좀더 자세하게 상담을받아보시고 수술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신경손상이 단순히 신경이 당겨지는 정도이냐 신경이 완전히 잘려나가는 손상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그냥 당겨지는 정도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회복이 되겠으며 신경이 완전히 잘리면 회복이 전혀 되지 않겠습니다.

    철심은 꼭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작성자분이 이야기하시는것과 같은 불편감이 있다면 제거를 할 수 있겠습니다.

    재골절을 생각해서 핀을 안뽑을 이유는 없겠습니다. 의학적으로 재골절을 고려해서 핀을 남겨두는 선택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 철심 제거 시 요골신경 손상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하고 손상 시 일시적 또는 영구적 마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경험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가 시행하면 위험은 줄일 수 있고 손상되더라도 회복 되는 경우도 많아요 불편함이 크고 나이가 젊다면 신경 손상위험과 장기 이득을 비교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철심을 제거하는 것이 주변 신경이나 연부조직에 손상을 가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는 경우에는 철심이 별다른 손상을 가하지 않거나 감염등의 증상이 없다면 반드시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철심제거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신경손상으로 인해 마비나 근력저하 및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이에관해 충분하게 상담하신 이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상완골 철심 제거는 일반적으로 흔히 하는 수술이지만 말씀들으신 대로 상완골에는 팔의 중요한 신경이 많이 지나가는 부위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중 신경 주변에 생긴 유착 때문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개는 일시적인 신경 마비로 완전 절단이 아닌 이상 수개월 내 서서히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뽑지 않고 놔두는 경우라면 이물감이나 통증, 날씨 등에 따라 뻐근함 등 생활속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고, 젊은 나이라면 활동량이 많아서 골절 부위 재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철심 주위 뼈 유착이 심해져 오히려 제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완골 골절 후 철심 제거 수술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우선, 상완골 부위에는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가는데, 수술 과정에서 이 신경들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맞습니다. 만약 신경이 손상될 경우, 손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신경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부분적으로 기능이 회복되기도 합니다. 철심을 계속 두는 것이 불편하고, 재골절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나이가 젊을수록 뼈의 치유력은 좋기 때문에 재골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철심 제거 여부에 따른 장단점을 고려하고, 여러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상완골 철심 제거 수술은 일반적으로 큰 위험은 없지만, 상완골 주변에는 요골신경 같은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수술 중 신경 손상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실제로는 드물지만, 신경이 건드려지거나 손상되면 일시적인 감각 저하나 움직임 저하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일부 근육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일시적인 신경 자극이나 압박에 의한 증상이고, 몇 주~몇 개월 내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손상 정도에 따라 회복이 더디거나 완전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나이가 젊고 뼈가 튼튼한 10대 후반이라면, 신경 회복력도 더 좋은 편이고, 수술 전 정밀검사와 숙련된 의사의 수술이라면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철심에 의한 불편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고, 재골절 위험까지 염두에 둔다면 담당 전문의와 신경 손상 가능성, 수술 방식, 회복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 뒤에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심을 계속 두는 것도 장기적으로 불편하거나 조직 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위험성과 이득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상완골 골절 후 철심 제거 수술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상완골은 상완신경총과 요골신경 같은 중요한 신경들이 인접한 뼈로 철심을 뺄 때 신경 근처에 위치한 나사나 금속을 건드릴 위험이 있고 또한 철심이 뼈에 완전히 유착되었거나 제거가 어려운 위치에 있으면 위험도가 증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물감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거나 젊은 나이로 활동량이 많고 미래에 재골절 우려가 크거나 금속이 신경이나 혈관을 자극하거나 하는 경우에는 제거를 고려해볼 수 있으며 위험도가 높다면 신경 감시 장치를 쓰는 병원에서 제거수술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