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가 공급과잉이란 기사가 외신에 뜨기도 하던데 그렇게 되면 삼전 하이닉스 상당히 하락할까요?

메로리 공급 과잉 우려라며 마이크론 등 반도체가 폭락했다는 헤드라인을 봤거든요ㅡ 만약 그런 우려가 높아지게 된다면 삼전 하이닉스도 예전같은 주가가 되지는 않겠지만 지금보다 폭락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공급과잉 우려는 일부의 의견이지 여전히 HBM과 메모리반도체는 숏티지이며 AI데이터 센터는 천문학적으로 증가중입니다

    오히려 그런일부의 기사내용보다는 실제 공급가와 스팟가격이 주간데이터로 하락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다만 아직은 이런 현상은 없으며 하반기엔 HBM의 캐파증가와 새로운 계약으로 최소 30프로인상가능성이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가장 악재는 빅테크와 하이퍼스케일라가 현재의 AI데이터센터의 투자규모를 줄인다는 뉴스가 나오거나 오픈AI가 흔들리는 뉴스가 나오면 이게 가장 큰 악재로 상당기간 하락사이클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가 실제로 커지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지금보다 크게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가격 사이클이 워낙 강해서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면 D램·낸드 가격이 꺾이고 실적 추정치가 내려가면서 주가도 먼저 흔들리는 구조입니다. 실제 2023년에도 공급과잉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가 큰 적자를 기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과거와 조금 다른 점도 있습니다. AI 서버용 HBM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S&P글로벌도 HBM·DRAM·NAND 전반에서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단순 범용 메모리 공급과잉과 HBM 고부가 메모리는 나눠 봐야 합니다. 최근 마이크론 급락은 공급과잉 이라기보다 2027년 메모리 가격 둔화 우려, AI 투자 지속성 의심, 금리 부담이 한꺼번에 반영된 조정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메모리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에 상당한 하락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22~23년 메모리 다운사이클 당시 두 종목 모두 고점 대비 50% 이상 빠진 전례가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그때와 구조가 다른데, HBM은 일반 D랩과 달리 엔비디아 등 AI 가속기 수요에 직결되고 생산 난이도가 높아 단순 공급과잉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공급과잉 우려는 주로 일반 D램, 낸드 쪽에서 나오는 것이고, HBM 수급은 27년까지 타이트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