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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

강아지가 미용만 하면 너무 발을 빨아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추

안녕하세요

시추를 키우는데요

한두달에 한번 털을 깍아요

빡빡 깍는데요 시원하게

그런데 미용만 하고 오면 발을 너무 빨아요

털이 어느정도 길면 안빨구요

왜 그런건가요?? 어떻게 고치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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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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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시추를 키우고 계시는데 미용만 하고 오면은 발을 많이 빤다고 하시는데 이것은 아마 미용할 때에 받은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보셔야 되겠습니다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이 강아지도 이와 같이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미용 후에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놀이를 한다든지 안 보던 장난감을 준다든지 맛있는 간식을 준다든지 해서 다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하십시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또는 미용을 하면서 자극이 되서 그럴 수 있습니다.

    우선 발을 더 핥거나 긁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핥으면서 소양감이 일시적으로 해소가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가려움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미용하면서 받은 스트레스 및 발가락 사이 털을 제거하느라 자극된 피부 때문에 핥는 경우인듯 싶네요.

    이는교정 대상이 아니라 미용시 발털을 깍지 않는 선택을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반려견의 최소산책 횟수 기준 이상의 산책을 시켜주는게 필요한 사항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안 하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 시추도 아마 미용할 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상시 안 하던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셔서 그 방법으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풀게 하십시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복합적인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일시적인 분리불안으로 인한 심리적인 이유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원치 않은 행위(미용)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로는 미용 시 사용하는 가위와 클리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해 매개되는 증상입니다.


    두 가지 모두 지속적인 증상으로 이환되는 경우도 있으나, 가정으로 돌아오신 뒤에 안정된 상태를 유지시켜 주시면서 너무 덥지 않도록 열감을 식혀주시면 대개 하루 이틀 내로 좋아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발을 핥는 행위는 핥으면 핥을 수록 오히려 더 가려워 할 수 있기에 보호자 분께서 저지할 수 있는 상황이실 땐 가볍게 저지해주시고, 만약 감시하기 어려우시다면 엘리자베스 칼라를 잠시 채워주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되실 수 있습니다.


    너무 가려워 한다면 동물병원에서 가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내복약을 받아먹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지간 및 발바닥은 외용제로 관리하기엔 이물감 때문에 강아지가 더 핥으려 하는 본능이 있어 부적합합니다) 방법 자체는 가장 강력하나 약물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전신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미용 후에도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발적이 계속될 때에만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