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이후에 드실 예정이라면 밥과 고기반찬을 실온에 오래 두기보다는 먹고 남은 뒤 가능한 한 빨리 냉장 또는 냉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조리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두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보고, 날씨가 덥거나 실내가 따뜻하면 더 짧게 잡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고기반찬은 냄새나 겉모습만으로 상한 정도를 판단하기 어려워 오래 실온에 있었다면 아깝더라도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남은 밥은 한 김만 빼고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큰 통에 몰아넣지 말고, 한 끼 분량으로 얕게 나눠 냉장하거나 바로 냉동하세요. 냉장 보관한 밥은 가급적 1~2일 안에 데워 먹고, 더 오래 둘 예정이면 냉동이 낫습니다. 반찬도 깨끗한 밀폐용기에 덜어 냉장하고 먹을 만큼만 덜어 재가열하세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을 때는 속까지 충분히 뜨겁게 데우고, 한 번 데운 음식은 다시 여러 번 식혔다 데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