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자취방은 대학 기숙사를 뜻하는 것 같은데, 많은 학교가 1학년은 거리나 입학 성적으로 뽑고, 2학년부터는 직전 학기 학점을 반영해서 다시 뽑습니다. 그래서 학점이 낮으면 다음 학기에 떨어질 수는 있지만, 다니는 도중에 갑자기 내보내는 건 아닙니다. 기준은 학교마다 다르니 합격한 학교 기숙사 모집 공고를 꼭 확인해 보세요.
원룸은 보증금에 월세와 관리비까지 합치면 한 달에 수십만 원이 꼬박꼬박 나가서, 알바만으로 감당하려면 공부 시간이 크게 줄 수 있습니다. 친구와 같이 사는 것도 비용은 아끼지만 계약서가 한 사람 이름으로 되고 생활 습관 차이로 다투는 경우가 많아서, 돈 나누는 방식과 중간에 나갈 때의 규칙을 미리 글로 적어 두는 게 좋습니다.
제일 무난한 순서는 합격 후 기숙사를 먼저 신청하고, 떨어지면 그때 원룸을 구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먼 학교라면 기숙사 뽑을 때 거리 점수가 유리하고, 한국장학재단의 행복기숙사나 LH 청년 전세임대처럼 원룸보다 싼 주거 지원도 있으니 함께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