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아빠를 너무 싫어해요..
어릴 때 아빠한테 맞고 그 후부터 아빠를 엄청 싫어해서 볼때마다 하악거립니다..
평소에는 애 감정이고 어쩔 수 없지하고 그냥 내비 뒀는데.. 아빠가 암에 걸리셔서 아픈 와중에도 그러니까 뭔가 교육을 시켜야하나..싶더라구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어릴 때 작성 자분 아버님께 맞은 기억이 있어서 그러한 학습 효과로 인해 작성 자분 아버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 같네요.
열한 살 수컷 고양이의 경우 교육을 어떻게 시키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교육하기가 정말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되도로 끼면 아버님과 고양이를 거리적으로 분리를 시켜 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어떠한 이유로 악감정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자주 보고, 이름도 불러주고, 교감해주시고,
같이 놀아주거나, 먹이나 간식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오랜기간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은 강아지들은 한번 그 머릿속에 인식이 되어 버리면 그 인식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별히 어릴 때의 아빠 되시는 분이 고양이를 심하게 다루었다면 그 고양이에게는 평생의 한 적이 되고 상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늘 그것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만날 때마다 기억하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행동과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빠가 지금 힘들고 그것이 보기 싫다면 고양이를 다시 훈련시키는 어려우니까 격리해서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 훈련을 시켜 주려면 아빠가 훈련을 해야 됩니다 아빠가 고양이에게 다가가고 맛있는 간식을 주고 쓰다듬어 주고 이렇게 한 발 한 발 가까이 나갈 때에 이것이 고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이틀에 고쳐 줄 수도 없고 어떨 때는 한 달 두 달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런 처지가 아닌 것 같으니까 고양이와 아빠를 만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없습니다.
아버님이 와병중이시라 뭔가 희망적인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없는것은 없다고 말씀 드리는게 방법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되니 직설로 말씀 드립니다.
아버님이 암치료중이시라면 면역치료 등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으니
아버님의 주치의 선생과 상담하시고 고양이는 아버님 건강이 좋아져서 괜찮아질 때까지 다른집에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