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하고 난 고양이가 성격이 포악해졌습니다. 해결책 좀 가르쳐주세요.
몇달 전 집에서 키우던 수컷 고양이를 중성화 수술을 하였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난 몇일 뒤부터 아이가 성격이 좀 이상해지더니..
최근에는 하앍질을 자주하고 갑자기 달려들어서 피가 날 정도로 세게 깨뭅니다.
개냥이 같이 잘 치근덕대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변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요즘은 집에 들어가는 것이 무섭습니다.
너무 자주 그것도 심각하게 세게 깨물고 할켜서요..
어떻게 하면 이 아이를 변화 시킬 수 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한 이후로 성격이 급격히 변했다면,
집에서 고양이를 진정시키고, 충분히 달래주어야 합니다.
고양이가 하악질이나 입질을 하는 데에는 보통 원인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무언가에 불만이 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해보세요 (사료, 화장실, 소음 등의 생활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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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여부와 상관 없이 행동의 변화를 보이는 경우 신체적 질환상태로 인한 통증, 불편, 짜증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신체적 이상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이 우선 필요하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신경안정제나 해리성 약물을 이용한 신경전달체계에 대한 치료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에 너무너무 아프고 괴롭고 스트레스 받고 하는 모든 원인이 주인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주인과 다시 친근 하게 만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많이 준비해서 가까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예전처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고양이와 대항해서 싸우면 더 관계가 악화될 뿐입니다 통증은 천천히 사라지고 사라질 것이니까 수술 통증이 없어지고 나면 고양이도 그렇게 심하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간식으로 고양이를 잘 위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