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대출 금리가 계속 지속될까요?아님 조금씩 떨어질까요?

2022. 08. 11. 07:15

집,아파트 사야하는데 금리가 계속 오른다해서 언제쯤 금리가 떨어질까요. 향후 2-3년 정도후 어느정도 될까요(어렵지만)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의 금리는 환율을 고려로 인해서 미국의 금리를 쫒아갈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 CPI지수는 8.5%로 예측치인 8.7%대보다는 낮게 나와서 8월 FOMC에서는 금리 인상속도를 약간 늦출수도 있다는 전망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0.5% 빅스텝 가능성이 62.5%, 0.75%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37.5% - 예측치)

하지만 미국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로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연준이 생각하는 금리 수준은 4% 중반수준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5%로 여전히 금리 상승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상승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러한 기준금리 상승이 미국내 경기침체의 원인이 된다면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를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현재는 연준의 의지가 인플레이션수준 2%에 포커싱이 맞추어져있어서 인하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기준금리도 4%수준까지는 내년까지 이어질것이라고 보이며, 당분간은 이러한 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주택매매나 오피스텔매매등의 부동산 수요는 감소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기 흐름을 토대로 글쓴이님께서 궁금하신 금리인하시기는 예측치로는 내년하반기 혹은 2024년도 상반기쯤을 금리인하의 시기로 예측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2022. 08. 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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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기적으로 보았을때 아직까지 금리인상이 조금 더 진행될 것이다라고 예상하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2~3년 후를 보았을때는 금리인상의 고점이 내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까지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 이후에는 어느정도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와 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2. 08.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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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발달상담센터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그 기조에 맞추어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경기침쳬 등

      우려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가 없습니다.

      2022. 08.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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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의 금리인상은 단기에 그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한 금리정책으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는 지속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2022. 08.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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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 또는 인하 예측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2.25%이고 미국의 기준 금리는 2.5%로 한미 금리 역전 상태이며 코로나19 이전 금리 수준이 2.5~3.0% 내외였습니다. 향후 0.25~0.5% 내외 추가 인상이 올해 내 예상되며 내년의 경우 경제 상황에 따라 동결 또는 소폭 인상이 예상됩니다. 2~3년 뒤는 사실 현 상황에서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금리 부분은 인플레이션만 어느 정도 제어가 되면 동결 수준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 08. 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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