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K 수치와 ot pt 에 대한 질문사항
20대 남성입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어 수술 전 검사를 시행했는데 cpk 수치 13000 초과, ot 225 pt 119 가 나와서
수술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후 재검사 한다고 했는데 일주일간 운동 금지와 수분 섭취하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cpk 수치가 정상수치에서 크게 벗어난 것 같은데 원래 10000 을 넘기는 게 흔한가요? 크게 벗어난 걸 알지만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어요
ot pt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일주일만에 정상수치로 돌아오기도 하나요? 유동성이 큰 수치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cpk 수치가 정상수치에서 크게 벗어난 것 같은데 원래 10000 을 넘기는 게 흔한가요? 크게 벗어난 걸 알지만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어요: 병원마다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저희 병원의 경우 200 IU/L 이하가 정상입니다. 횡문근융해증은 상한치 5배, 그러니까 1000 IU/L이상이면 진단이 됩니다. 따라서 환자분의 경우는 상한치의 50배를 훌쩍 넘어가는 것이나 많이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ot pt 수치를 정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일주일만에 정상수치로 돌아오기도 하나요? 유동성이 큰 수치인지 궁금합니다. 정황상 격한 운동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고 현재 문제가 없다면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의 섭취로 정상화 가능합니다. 또한 담당의료진한테 그렇게 설명을 들으신 것 같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CPK (크레아틴 인산 키나제) 수치는 근육 손상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상승하는 효소입니다. 정상적인 범위는 보통 20-200 U/L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13000 초과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근육에 심각한 손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과도한 운동, 근육염증, 외상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수술을 앞두고 CPK 수치가 높게 나온 이유는 운동 과다나 스트레스, 혹은 미세한 근육 손상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OT (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트랜스퍼레이스)와 PT (프로트롬빈 시간) 수치는 간 기능 및 혈액 응고와 관련된 지표입니다. OT는 간이나 근육 손상으로 높아질 수 있으며, PT는 혈액 응고 상태를 나타냅니다. 두 수치 모두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수술 전 상태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특히 PT가 높다면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수술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내려질 수 있어요
일주일 동안 운동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CPK와 OT 수치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운동을 금지하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특히 CPK는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므로 휴식 후 수치가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PT와 OT 수치가 한 주 동안 어떻게 변화할지는 그 개인의 상태와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재검사 후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면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CPK 수치가 13000을 초과한 상태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근육 조직의 손상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극단적인 수치는 보통 격렬한 신체 활동, 외상, 또는 근육 관련 질환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답니다. 운동을 금지하라는 권고는 추가적인 근육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OT와 PT 수치 또한 간과 관련되어 있는 만큼 중요해요. 그 수치들은 간 상태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으며, 술이나 약의 사용,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나 손상의 원인이 제거되고 몸이 회복하면서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은 몸 자체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입니다. 회복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손상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몸이 빨리 회복되면 일주일 안에도 변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CPK 수치는 근육의 손상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가할 수 있는 효소의 수치인데, 13000을 초과했다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CPK 수치가 10000을 넘어가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격렬한 운동, 외상, 또는 특정한 의학적 상태로 인해 이처럼 높아질 수 있습니다.
OT와 PT 수치는 간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들이 높다는 것은 간에 부담이 있거나 손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다행히 이들 수치는 비교적 유동성이 커서, 원인이 해결되면 빠르게 정상 범위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주일이라는 기간이 간 상태나 개인의 회복 능력에 따라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치가 몸의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