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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참고래164
아리따운참고래16423.05.22

공포를 느끼면 왜 털이 곤두서게 되나요?

몸 속에 뭐가 반응해서 털이 곤두서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갑자기 몸의 온도가 내려가서 그렇게 되는 건가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겟는데 저는 뭔가 오싹하면 털이 곤두서는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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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서운 영화를 보면 공포를 느끼게 되면서 뇌에 있는 변연계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시상하부에 자극이 전달 되고 뇌하수체에 신호를 줘서 코티졸 호르몬이 분비 되면서 자율신경이 자극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심장 박동수가 빨리지면 땀샘이 자극되면서 식은 땀이 생성되는데요. 이 땀이 증발하면서 몸에서 열이 빠져나가는데요. 운동으로 인해 몸에 열이 나서 땀이 난게 아니라서 몸은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땅구멍에 근육이 수축되고 부르르떨게 되면서 소름이 돋아서 털이 곤두서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공포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우리의 생체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직감적인 반응입니다. 공포를 경험하면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생리적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반응은 체내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러한 신체적 반응은 '전투 또는 도망(Flight or Fight)' 반응에 속합니다. 이 반응은 우리의 조상들이 위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발전한 반응 메커니즘이며, 털이 곤두서지는 것은 이 생리적 반응의 일부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공포를 느끼면 우리 몸이 스트레스 상태에 처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 몸은 생존에 필요한 대비 기전을 발동시키기 위해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반응은 "전투 또는 도망" 반응이라고도 불리며, 우리 몸이 위험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 중 하나가 "털이 곤두서기"입니다. 이것은 고립된 동물이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털을 곤두서게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털이 곤두서기는 피부 주변의 근육이 수축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이러한 근육 수축은 털 주변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피부 주변에 있는 작은 근육인 골격근을 수축시켜 털을 곤두서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추위나 공포를 느꼈을 때 돋는 ‘소름’은 ‘털세움근’이라는 근육으로 인해 생깁니다.뇌가 추위나 공포를 느끼면 교감신경이 작용해서 모근 근처에 있는 털세움근이 수축합니다.그러면 털이 당겨져 곤두서고 피부가 조금씩 솟아오르면서 작은 돌기가 생깁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이에 대한 생리적 반사 반응으로 근육을 수축시켜 체온을 새로 높아진 목표 체온까지 올리는데, 이것이 바로 오한이다. 오한과 함께 피부에 소름이 돋는 듯한 느낌이 생기며 말초혈관이 수축한다. 말초혈관 수축은 사지의 체온 저하와 창백을 일으킨다

    그래서 털이 서고 닭살이 돋는 것이다


  • 안녕하세요. 김효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위협을 느끼면 인체는 본능적으로 방어 시스템이 작동됩니다. 공포심을 갖게 되면 한기를 느끼기 때문에 인체의 체온을 상승시키려는 작동을 합니다. 피부를수축하여 털을 세우고 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익사하는 것은 숨을 쉬지 못하거나 물이 폐에 차는 것이 원인이 아닙니다. 저체온증으로 익사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체온이 떨어져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면 물을 먹고 숨을 쉬지 못해 죽는데, 이것은 결과론적인 이유이고 정확하게는 뇌에서 방어시스템을 관장하다가 호흡하면 물을 먹는 상황을 감지하고 물을 먹지 않음으로써 폐에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명령을 한 방어시스템 때문입니다. 저체온증도 같은 이유로서 체온 방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여 아예 호흡을 중지시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원천봉쇄하려는 뇌의 방어시스템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공포를 느끼게 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위험을 대비 하기위해 반응하는데 이는 우리의 생존을 위한 본능입니다 이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피부혈관이 수축하고 땀샘이 자극돼 식은땀이 나며 근육의 수축으로 온몸의 털이 곤두서게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2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공포와 추위를 느끼면 교감신경이 자극을 하고, 피부의 입모근(텅주위 근육)이 수축합니다.

    피부가 털주위로 수축하여 털이 곤두서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형윤 과학전문가입니다.

    공포를 느낄 때 털이 곤두서게 되는 것은 동물의 본능적인 반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제할 수 없는 자발적인 과정으로서, 몸의 표면 온도를 일시적으로 올리고, 털이 곤두서게 되어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고대 동물들이 위협적인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발전한 것으로, 인간 또한 이러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공포나 위협적인 상황에서 털이 곤두서게 되는 것은 체내 호르몬 농도의 변화에 의해 유발되며, 이는 몸을 방어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공포와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인 반응으로서 진화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공포 상태에서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고 혈액 순환량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더 빨리 돌아가고, 피부 주변의 혈관이 수축하여 피부에 털이 곤두서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