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이 잇몸에 너무 꽉 낑기면 먼훗날 치아가 뽑혀나갈수도 있나요?
크라운 씌운 송곳니가 걱정이 되는게 지르코니아가 잇몸에 콱하고 박힌거같은 통증(잇몸이 크라운에 꽉 낑겨있는것같은 통증)이 자주 재발해요. 아마 잇몸이 붓거나 하는 날에 더 심해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보니 또 아파요.
문제는 그때마다 송곳니가 살짝 뽑혀나가는듯한 통증이 은은하게 있어요. 심하진 않지만 이게 만약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도록 계속되면 어느날 쑹텅하고 치아가 뽑혀나오는거 아닐까하는 걱정이 되어서요. 그런게 정말가능한가요 아니면 전혀 말도안되는 있을수 없는 일인가요?
이런 경우 크라운을 떼어내고 재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더 지켜보는게 나을까요? 이미 영구부착한지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상태입니다. 두달이나 버텼으니 그냥 진통제 먹으면서 계속 참아볼까했는데 만약 이러다 나중에 송곳니 쪽으로 잇몸병이 생기거나 잇몸이 약해져서 발치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크라운을 최종적으로 완료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지금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치과 방문을 권해드리나 질문자님이 걱정하는 것처럼 치아가 갑자기 뽑히지는 않습니다. 치아는 치조골과 치주인대로 둘러 싸여 있어 쉽게 뽑히거나 하지 않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러한 걱정보다 지르코니아를 한 번 더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하며 다시 치과 방문 후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초반에는 보철물을 타이트 하게 제작을 합니다. 그래서 일정기간동안 치아가 꽉끼는 느낌이 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달이 지나도 그 증상이 남아 있다면 보철물을 수정해야될수도 있으니, 치과에 가셔서 수정을 요청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장인아 치과위생사입니다.
보철물을 한경우
자연 치아와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이 있기 때문에
음식물이 끼기 쉽고 잇몸 질환이 생길수 있습니다.
잇몸관리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스켈링이 있습니다.
보철물후 한두달 까지는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속될 경우에는 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많이 불편하다니 치과 방문해서 확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