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6살인데 2살된 사촌여동생이 있어요. 평소에는 동생을 너무 좋아해서 잘 놀아주고 해요. 근데 가끔 어른들이 2살 아기의 재롱 보고 웃고 있다거나 본인보다 동생에게 관심이 집중되면 삐쳐요. 모든 어른들이 매번 딸아이만 보고 있을 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어린 아기에게 관심이 집중되었을 때 질투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족들이 모인 상황에서 관심있게 지켜보시고 어린 아기에게 집중되는 상황이 되면
딸아이를 무릎에 앉히면서 같이 지켜볼까? 하고 조금의 관심만 보여주셔도
삐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딸아이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더 좋아했다고 아이만 들을 수 있도록 귓속말로 이야기 해주는 것도 좋아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원래 자신보다 더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에게 질투심이나 시기를 하는 경우가 흔하답니다.
이럴 땐 아이의 결핍감을 해소시켜 주셔야 합니다.
더 많이 안아주시고, 다독거려 주시고,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2살된 동생은 돌봄이 필요하다는것을 알려주는것이 좋으며
이러한 점에 대해서 감정을 공감해주고 추후에는 케어를 할때 미리 물어보는것도 좋을수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 삐지는 아이가 왜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세요.
실제로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은 건지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건지 구분해야 합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충분히 반응해주고
아이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게 중요합니다. 후자라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고 무관심
하게 대처하면서 동시에 아이가 제대로 된 표현을 하도록 유도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에게 관심이 집중된 후나 전에
아이에게 관심을 집중해주시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만 보라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주목받는 것에 대하여 질투를 느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지금 이 아이가 어린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는 것은
나도 관심을 받고 싶어요 라는 욕구불만을 표현한 것입니다.
즉, “나를 봐주세요”, “나도 함께 하고 싶어요” 라고 말을 전달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심받고 싶어하는 아이 대처방법으로는
1. 긍정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예를 들면 “아기 기저귀가 저 쪽 방에 있는데 우리 00가 아기 기저귀를 찾아올 수 있겠니” 라는 작은 역할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역할을 잘 해내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2.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 하이파이브 등으로 인사하기
- 아이의 관심사에 대해 질문하기
-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3. 아이가 둘만의 신호를 정해보는 것도 좋아요.
4. 작은 행동은 무시한다.
관심을 끌려는 모든 행동에 반응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것이 관심을 보인다면 잘못된 행동이 강화 됩니다.
적당한 관심만 주시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