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만데, 아들을 이해하기가 어려워서요ㅜㅜ
아침에 잘 일어나 맛있는 밥먹고 나가려는 아들을 불러세워 손톱을 깎였습니다(초6. 늦은 시간 아님). 이때부터 아들이 짜증을 막 내기 시작했는데, 손똡을 깎다보니 손이 거칠어서 핸드크림을 발라줬습니다(건조한 정도가 아니고 하얗게 일어남). 그런데.. 짜증을 막 내며 찐득해서 휴대폰을 잡을 수 없다는 둥 그러며 손을 씻습니다. 하...손등에만 발랐는데? 이 아이 왜 이러는 건가요ㅜㅜ
18개의 답변이 있어요!
섭섭하셨겠네요.
그런데 나도 날 잘모르잖아요. 여자랑 남자는 다른 별에 살고요. 거기에 엄마랑 아들이면 세대차이가 어~~~마 하죠. 시시콜콜 설명하세요. 손톱은 너무 길어서 네가 다치거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까 봐. 손이 너무 터서 핸드크림 바를거야. 손 등에만 바르는 중이야. 라고요. 든던 말던. 그렇게 설명하면 나중에 아이가 어른이가 되면 이해하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짜증내는 자녀의 모습을 보면서 상처 받으셨을 것 같아요...
사춘기가 오는 시절이라 더 그럴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때는 어떻게 해도 이해하기도 고치기도 힘들다 하더라구요
그저 시간이 약이다 하며 마음수행하는 방법이 제일 낫다고 합니다.
슬슬 사춘기가 올 시기이기도 하니,
부모님이 간섭하고 있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아들이면 엄마가 가볍게 도움을 주려 하는 것도 싫어할 수 있구요.
사춘기는 자녀분이 예민해지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짜증내기 시작하죠
저시기에 이해는 힘들어요 그냥 그렇구나 할 수 밖에...
제 생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굳이 나갈려고 하는데 해야돼? 내가 할 수도 있고 다녀와서 하면 되지. 왜?'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요? 그냥 나갈 때 바르라고 핸드크림 주머니에 넣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조심히 말씀해봅니다
나가려는데 붙잡아서 그런거 같은데요 그 나이엔 참을성이 많이 없을 나이죠 손톱이야 나중에 갔다와서 깎아도 되는데 나가려는차에 붙잡아서 핸드크림까지 짜증이 날수도 있어요
사춘기에 접어들어다고 봐야겠네요
이나이는 부모가 모든 행동이 사랑이 귀찮게 느껴지는 나이가 아닌가요?
엇나가지만 않는다면 지켜봐주세요
엄마품에서 자립하는 나이라고 생각하세요
“아, 손톱 깎고 로션 바르는 게 싫었구나. 그래도 깔끔해져서 좋지?”
“그랬구나, 네가 싫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건강하게 지내려고 해준 거야.”
“화났구나~ 그래도 손톱 깔끔하고 피부 촉촉해져서 멋있어졌어.”
👉 핵심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면서도 긍정적인 의미를 덧붙이는 거예요. 그러면 아이도 “내 기분을 이해해줬구나” 하면서 조금은 누그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아이 감정을 받아주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죠. ^^
써주신 글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이제 부모의 보호로부터 벗어나도 된다는 이성적인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주변 영향을 받아 부모님에게 보살핌 받는 행위가 아이들 사이에서 부끄럽게 여겨진다는 것을 학습해서 그런 행동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되며
오히려 의존받지 않아하고 싶어하는 모습에 어른의 관점에서 좋게 바라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이 성향이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데 불구하고 엄마가 해준다고 짜증을 내는 거 같고 핸드크림 발라주는 것은 사전에 손톱만 깍기로 약속해 놓고는 발라준다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자아성취가 어느정도 되는 나이대여서 갑자기 하기 보다는 사전에 어느정도 말을 해주고 해주어야 아이가 짜증내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독립성이나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그 나이쯤 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걸 부모님이 대신 해준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앞으로는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너무 다 해주려고 하면 오히려 더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아드님이 예민하신 것 같습니다. 아이를 케어해주는 것도 부모의 마음이고 의무이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해주는 건데 짜증만 내니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핸드크림을 직접 발라주지 않고 건네주면서 필요할 때만 발라주라고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 초등학생이면 예전에는 사춘기가 중학교에 왔지만 요즘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오는듯 합니다.
특히 아들은은 딸과는 다르게 감정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의 필요에 의해서 행동을 하게 만들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너 야구할때 손톱이 길면 불편할걸~~ 너 핸드크림 안 바르면 친구들과 장난칠때 하얀것이 있어서 싫어할 걸~~라는 식으로 필요성을 느껴야 행동으로 옮기는 성향이 있습니다.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이 시기도 지나가니 참고 기다려주세요!!
초6년이면 한참 예민할때죠손톱을 등교할때 깍이주는것과 핸드크림을~~~ 아들로써 짜증이 날수도 있을것같네요 너무 과응보호를 하는것도 안좋을수도있답니다~~
한참 예민할 때인것 같은데요.
그런때는 직접 케어해주시기보다 그냥 방치하시는게 좋습니다.
굳이 애가 신경질 내는데 해줄필요도 없고 저희 어릴때 같으면 어른들이 싸가지가 없다라고 해야할까? 아이들이 어른들한테 그런행동을 하는것 자체를 용납 안하셔서 체벌이벤트를 여시는경우도 많았죠.
그냥 방치하시면 되세요 초등학교 6학년이면 애도 아니니까요.
아드님이 손톱 깎는 행위는 핸드크림 사용에 갑작스러운 짜증을 내는 건 자율성 침해나 불편함,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한 반응일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이라 스스로 통제하고 싶어하는 시기라 더욱 그렇습니다. 손톱 깎는 과정이 갑작스럽거나 강제적으로 느껴졌을 수 있고, 핸드크림 촉감이 익숙하지 않아 불쾌감을 줬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