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공감이나 위로에 서툰 성격인 분 있나요?
20살 여자구요
힘든 일이 있을 때 주변 친구들한테 위로받고싶은데 저부터가 그게 잘 안 돼요..ㅎㅎ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거나 그럴 때 감정적으로 위로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괜찮다 잘될거다 이런 식으로 몇 마디 할 줄은 아는데 감정적으로 깊게 어루만져주거나 기분 풀리게 뭔가를 해주거나 이런 걸 하는 데에 너무 너무 서툴어요 어떻게 하는 지도 모르겠고..
제가 안 하니까 자연스럽게 주변 친구들도 저런 걸 잘 안 하는 친구들로 친해지게 된 거 같아요 아니면 저런 건 원래 주고 받는 거니까 제 친구들에게 제가 저런 거 주고받지는 않는 친구로 인식되어있는 걸수도 있구요.. 아무튼 저부터가 저런 걸 주지 않으니까 저도 못 받는 듯해요(사실 당연하죠ㅎㅎ)
근데 제가 가족들한테도 저런 걸 받아본 적이 없고 그래서..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기 민망하고 그래요
제가 힘들 때 기댈 곳 없는 것도 서럽고
친구들이 힘들 때 힘이 못 돼주는 것도 미안하고 그래서 이런 성격 고치고 싶은데
저같은 성격이었다가 시간 지나면서 고치신 분들 계신가요? 지금이라도 고치려고 차근차근 노력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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