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기본 혈액검사 받음 -> 간수치 1100, 암수치 높음 -> 당일 3시에 CT 촬영 -> CT, 간초음파 촬영 -> 결과는 간에 염증이 있고 부어있음 -> 치료 위해 입원 -> 6월에 퇴원

6월에 기본 혈액검사 받음 -> 간수치 1100, 암수치 높음 -> 당일 3시에 CT 촬영 -> CT, 간초음파 촬영 -> 결과는 간에 염증이 있고 부어있음 -> 치료 위해 입원 -> 6월에 퇴원

(복용 중인 약물은 베믈리디정 / 케이캡정 / 자누메트정

퇴원 후 꾸준히 복용 중임)

7월에 컨디션 저하 증상이 나타남

현재 8월: 컨디션 저하 증상 + 밥맛이 없는 증상이 새로 추가됨

복용 중인 약물은 베믈리디정 / 케이캡정 / 자누메트정

이벤트적 사건: 날씨가 더웠음 / 큰아버지가 응급실에 입원함 / 업무 사정으로 신경을 자주 씀

내가 기억하기로는 저녁에 아빠한테 전화가 왔고 "큰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다"고 했어요. 딱 그날 새벽 4시에 아빠가 왔습니다.

아빠가 옥수수를 먹어서 아플라톡신 곰팡이에 감염되었을까요? 옥수수를 먹긴 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최소 4개 이상 먹은 것 같고요. 아빠가 오른쪽 갈비뼈 안쪽이 콕콕 쑤시는 증상을 호소했었는데, 신기하게 저도 오른쪽 갈비뼈 안쪽이 콕콕 쑤시는 증상을 느꼈었습니다. 옥수수를 수확하면서 곰팡이가 있길래 그건 버렸고

나머지는 수확해서 먹었는데, 아빠만 먹은 게 아니라 저도 먹었어요. 한.. 3개 먹었나, 그리고 삼촌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런데 삼촌은 딱히 식욕이나 활동에 문제가 잇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간수치가 1100까지 치솟았던 병력이 있는 상태에서 B형 간염 치료제인 베믈리디정을 포함한 복합 약물을 복용 중임에도 식욕 부진과 컨디션 저하가 새로 발생했다면 옥수수의 아플라톡신 감염보다는 급성 간 손상 재발이나 약물성 간 장애, 혹은 간 기능 저하에 따른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담당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혈액검사 및 간 기능 재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아플라톡신으로 인한 독성 간염이라면 동일한 옥수수를 많이 섭취한 삼촌이나 질문자에게도 유사한 수용성 독성 반응이 나타나야 하지만 증상이 부친에게만 국한되고 오른쪽 갈비뼈 안쪽 통증이 동반되는 점은 기존에 부어있던 간의 침습적 통증이나 부종 재발을 의심하게 만드는 임상적 소견입니다. 특히 B형 간염 환자에게 나타나는 식욕 감퇴와 피로는 간 실질의 기능 급낙을 알리는 주요 경고 증상이며 정신적 스트레스와 무더위가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자극해 간염을 재활성화했을 수 있으므로 자가 진단에 의존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신속히 처방받던 병원의 응급실이나 외래를 방문하여 임상적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간수치 1100이상은 상당히 높은 수치로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보다는 간염, 약물영향, 담도문제등 여러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아플라톡신은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곰팡이 독소이지만 오염된 옥수수를 먹었다고 해서 모두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섭취량, 오염 정도레 따라 차이가 큽니다. 가족 중 한 분만 증상이 있는것도 가능합니다 .현재는 추측보다 간기능 수치, 간염 검사, 종양 관련 검사, 영상검사 결과를 담당의와 재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베믈리디 등 복용 약물도 간 상태와 관련해 의료진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