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가 살짝 쓴맛 나는 건 생각보다 흔해요. 많이 상한 게 아니라면 먹는 방법으로 꽤 살릴 수 있어요.
1. 쓴맛 나는 이유
마늘이나 생강을 많이 넣은 김치는 오래 숙성되면서 알싸한 맛이 쓴맛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배추 자체의 오래된 겉잎이나 뿌리 쪽 성분 때문에 쓴맛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요.
김치가 너무 오래 익으면서 유산균 발효가 지나가도 신맛과 함께 씁쓸한 맛이 날 수 있어요.
2. 덜 쓰게 먹는 방법
김치볶음 할 때 설탕 조금, 올리고당 조금 넣으면 쓴맛이 많이 잡혀요.
김치찌개 끓일 때 돼지고기나 참치 넣고 양파, 두부 넣으면 단맛이 나서 좋아요.
김치볶음밥 할 때 계란, 참기름, 김가루 넣으면 쓴맛이 거의 안 느껴져요.
그냥 먹고 싶으면 김치만 먹기보다 참기름 조금, 깨, 설탕 아주 조금 넣고 무쳐 먹으면 괜찮아요.
3. 아직 많이 남았다면
쓴맛 나는 김치는 냉장고 깊은 곳에 오래 두기보다 김치찌개용, 볶음용으로 따로 빼두는 게 좋아요.
혹시 김치에서 쓴맛 말고 곰팡이 냄새, 이상한 냄새, 물러짐이 있으면 먹지 않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