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인간처럼 감정을 느낄수있을까?
과학자들은 침팬지, 코끼리, 개 등이 공감이나 슬픔을 느낀다고 생각할까? 동물의 감정은 뇌 구조나 행동을 통해 연구되고 있는데, 과연 동물들도 인간처럼 사랑이나 우정을 느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뇌의 변역계 전전두엽등 감정 처리 영역인 유사한 포유는 슬픔 공감 사회적 유대를 느끼는 것으로 행동 뇌 영상 연구에확인되었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과학자들은 개, 침팬지, 코끼리 등 일부 동물이 공감, 슬픔, 우정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뇌 구조와 사회적 행동을 통해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보호자와의 유대나 서로를 위로하는 행동 등에서 인간과 유사한 감정 표현이 관찰됩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많은 학자분들은 여러 동물들이 공감이나 슬픔과 같은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동물의 뇌 구조와 행동을 연구하면서 내린 결과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침팬지의 경우 제인 구달의 연구를 비롯해 침팬지가 동료의 죽음 앞에서 고통스러워하고 며칠간 먹이를 먹지 않거나 죽은 동료를 깨우려고 하는 모습 등이 여러 번 관찰되었는데, 이는 침팬지가 애도와 슬픔을 느낀다는 증거로 보고 있죠. 또한, 다친 동료를 위로하거나 먹이를 양보하는 행동은 공감 능력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역시 상처받은 동료에게 코를 내밀어 위로하고, 무리 중 아프거나 다친 개체가 있으면 기다려주거나 부축하는 등 강한 유대감과 공감 능력을 보여줍니다. 죽은 동료의 뼈대를 찾아와 애도하는 모습도 관찰되죠.
개는 주인의 얼굴 표정이나 목소리를 통해 감정을 파악하고 반응하며, 꼬리를 흔드는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개와의 교류에서도 공감과 유대감을 나타내는 행동들이 확인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물의 감정은 주로 뇌의 변연계와 관련됩니다.
변연계는 포유류부터 존재하며 감정, 본능, 위협 감지 등을 담당하는 부위인데, 인간의 경우 감정을 학습하고 복잡한 2차 감정을 만들어내는 신피질이 발달해 있지만, 많은 포유류 동물들도 변연계를 통해 기쁨, 슬픔, 두려움과 같은 기본적인 정동을 느낍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이 동물들도 인간처럼 사랑이나 우정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네, 많은 과학자는 침팬지, 코끼리,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공감, 슬픔, 심지어 사랑이나 우정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연구들은 동물의 뇌 구조와 행동을 통해 감정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으며, 특히 포유류는 인간과 유사한 안면 근육을 공유하고 뇌의 변연계가 발달하여 기본적인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힘들어하는 동료를 위로하는 행동, 이종 간의 유대 등은 동물이 인간처럼 다양한 감정을 경험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