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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상어는 한번 자리를 잡고 서식을 하게 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을 안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요즘 부캉이라는 이름까지 만들어진
상어가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려해도 계속 벗어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원래 상어는 한번 서식지로 정하게 되면
다른 곳으로는 이동하지 않는 습성이 있나요?
상어의 생활반경은 어느정도 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상어는 종마다 이동성이 크게 달라 한곳에만 머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먹이 수온 번식에 따라 수백 ~ 수천 Km 이동하는 종도 있고, 일부는 특정 연안이나 암초를 반복 이용합니다. 생활반경도 종과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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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상어가 한 번 특정 장소에 자리를 잡으면 평생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적인 특징은 아닙니다. 상어의 이동 범위와 서식 방식은 종마다 상당히 다른데, 어떤 상어는 비교적 좁은 지역을 반복해서 이용하는 반면 어떤 상어는 수백~수천 km를 이동하기도 하기 때문에, 상어는 먹이가 풍부하고 수온과 은신처 등이 적합한 장소를 반복적으로 이용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특히 어린 상어나 특정 연안에 적응한 상어는 자신에게 익숙한 장소를 상당히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때 그 장소에 먹이가 충분하고 수온이나 염분 같은 환경조건도 적절하다면 굳이 먼 곳으로 이동할 이유가 없습니다. 반대로 먹이가 줄어들거나 수온이 변하거나 번식 시기가 되면 더 먼 곳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일부 상어는 계절에 따라 이동 경로가 상당히 규칙적이기도 합니다.
상어의 생활반경은 종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큰데요, 연안에 사는 작은 상어들은 비교적 제한된 해역 안에서 생활할 수 있지만, 백상아리나 고래상어처럼 이동성이 높은 종은 훨씬 넓은 영역을 이용합니다. 어떤 개체들은 먹이를 찾아 수백 km 이상 이동하고, 종에 따라서는 대양을 가로질러 수천 km를 이동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상어의 생활반경은 몇 km라고 하나의 숫자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요즘 부캉이처럼 특정 장소를 계속 벗어나지 않는 상어의 경우 단순히 상어가 원래 한곳에 정착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그 장소가 해당 개체에게 상당히 적합한 환경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먹이가 있거나, 수온이 적절하거나, 주변 지형이 편안하거나, 이동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현재 환경에 적응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상어는 주변의 수온, 염분, 냄새, 먹이 존재 여부 등을 감지하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사람이 다른 장소로 옮겨 놓더라도 자신에게 익숙하고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방향으로 다시 이동하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어는 한자리에 고정되어 살지 않고 매우 넓은 범위를 이동하는 동물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특정 장소에 계속 머무르는 이유는 먹이가 풍부하고 수온이 맞으며 인공 구조물 등으로 안전한 환경이 갖춰지면 떠나지 않는 것이죠.
또 특정 지역에 회귀하거나 살기 적당한 장소라면 다른 곳으로 옮겨도 다시 돌아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반경은 상어의 종에 따라 이동 범위는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까치상어나 괭이상어 등은 수 km ~ 수십 km 정도로 비교적 좁은 구역에서 생활하지만, 백상아리, 고래상어 등은 먹이와 수온을 따라 수천 km 이상 대양을 이동하기도 합니다.
결국 부캉이는 먹이나 파도를 막는 인공 구조물의 이점과 본래 연안 상어 특성이 맞물려 어느정도 생존에 유리하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