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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약화증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출산후 골밀도 검사를 받았는데 골약화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비타민D를 처방 받았는데 비타민D 복용 외에 할 수 있는 치료나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골약화증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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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의 전 단계를 의미합니다. 환자의 골밀도를 젊은 성인의 평균값과 비교한 것을 T-값이라 하는데, -2.5 이하를 골다공증, -1.0 이상을 정상이라 하며, 이 중간인 -2.5 와 –1.0 사이를 골감소증이라 합니다.

    골감소증의 위험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청장년기에 낮게 형성된 최대 골량
    ② 노화 및 폐경으로 인한 골 소실

    기타 위험 인자로 유전적 요인, 저체중, 과도한 음주와 흡연, 약제(3개월 이상의 전신 스테로이드제 혹은 간질 치료제 복용), 비타민 D 부족, 칼슘 섭취 부족 등이 있습니다. 소화 장애로 인한 흡수 장애, 조절되지 않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류마티스 질환도 위험 인자에 속합니다.

    골절이나 이차적인 구조 변화가 동반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골감소증은 골밀도 측정 기계로 골밀도를 측정하여 나온 T-값으로 진단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약물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골절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예방적으로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적당한 일광욕을 합니다. 충분한 칼슘 섭취를 위해 칼슘 흡수율이 높은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를 늘립니다. 이것으로 부족하다면 칼슘 보충제를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금연, 절주해야 하며, 카페인을 제한해야 합니다. 골 소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골밀도에 대한 추적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골감소증 환자는 작은 충격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 척추후만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해야 합니다. 고관절 골절, 손목 골절 등은 사망률(1년 내 15~20%)이 높으며, 장애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골감소증은 폐경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갱년기 증상과는 달리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여 골다공증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중년 이후, 혹은 폐경 이후 여성이라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충분한 칼슘 섭취와 비타민 D 합성을 위한 적절한 일광욕, 1주일에 3일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와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골감소증을 진단받으신것 같습니다.

    골다공증 이전단계로 보시면 되고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필수입니다.

    이후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으로 진행하면 약을 주사하거나 드셔야 합니다.


  •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아마도 골다공증과 정상 중간 범주인 골감소증의 결과를 받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골감소증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뼈와 고관절뼈를 x-ray로 촬영하여 검사하며, 동일 연령대와 젊은 연령대의 평균적인 골밀도와 비교하여 현재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검사에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골약화증이라는 진단은 없기는 합니다만...혹시 골감소증이라고 진단 받으신 걸까요? 그렇다면 비타민 D와 칼슘 보충이 필요합니다. 출산과 관련한 증상이라면 일시적인 것이라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