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경제가 좋았던적이 있었나요?
우리나라의 경제동향을 보면 항상 힘들고 불경기라고 개인사업자들은 맨날 말하던데요 우리나라 경제가 진짜 침체가 안된적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경제는 과거에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1950년대부터 근대적 경제성장이 시작되어 1954~1960년 사이 연평균 실질 GDP 증가율이 5.3%에 달했습니다. 이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후 1960년대에는 고도성장기에 진입하여 더욱 빠른 경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에도 한국 경제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2021년에는 연간 4.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충격에서 회복되면서 민간소비, 수출, 설비투자 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한국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회복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래전이긴 하지만 1970-80년대 는 우리나라도 경제성장률이 10프로 이상을 찍었으니 경제가 좋긴했습니다
IMF 이후 2000년대 초반에도 5-10프로 경제성장률 찍었으니 그때도 좋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1프로대 성장률이니 굉장히 안좋은거죠 그리고 보면 우리나라가 좋았을때가 거의 한 20년전 이야기네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우리나라의 경제가 좋았던 시절이 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래도 한국도 1970년대부터 IMF 사태 이전까지는 경제 성장률이 제법 좋았습니다.
한참 경제 발전하던 시기라 소위 말하는 경제가 좋았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경제가 발전한 이후에는 높은 경제 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경기가 좋은 적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호황을 띄던 시기는 의외로 민주화가 탄압받던 전두환 정권때입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 우리 경제는 저금리, 저유가, 저환율로 인해 이른바 '3저 호황'을 맞이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1인당 GDP가 8년 사이에 28배 증가했으며, 물가 상승률은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도 1980년대말에는
경제가상당히 좋았습니다.
최근에야 저성장 국면이지만 그 전에는
좋았던 시절도 분명히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1980~90년대 고도성장기와 2000년대 초반 IT·수출 호황기를 경험했습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와 2000년대 중반 중국 특수로 경제가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경제는 항상 순환하며, 호황기에도 일부 산업과 개인사업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지만, 성장률은 점진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2014년 경제성장률은 3.2%였으나 2019년에는 2.2%로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은행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잠재성장률을 약 2%로 추정하며, 2040년대 후반에는 1%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같은 외부 충격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개인사업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전체 경제 지표와 다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성장률이 계속 천천히 하락해왔기에 점점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낀게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경제는 과거 여러 차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시기가 대표적입니다.
1960~1990년대 수출 중심의 고도성장을 이루며, 섬유,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1971년 수출 10억 달러 달성, 1996년 OECD 회원국 가입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1995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수출 1천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국 경제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